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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에그시] Blessing in disgu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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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찰리에그시] Blessing in disguise 에그시는 느긋하게 팔짱을 끼며 의자에 등을 기댔다. 훈련생으로 반 년, 킹스맨으로 4년. 도합 5년 가까이 봐온 얼굴이지만 찰리가 저렇게 진지한 표정을 … 1 나 임신했어. 5주차야.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네 애는 아냐. 너 그때 출장 가있었잖아. 날짜 계산해 보니까 딱 그 때 생겼더라고. 폰섹스로 수정이 됐으면 네 애일 수도 있을 텐데. 안 돼서 다행이지 않냐. 너랑 내 피를 물려받은 애라니. 상상하니까 좀 징그러워서. 아무튼 나 이 애 낳으려고. 딸일지 아들일지 모르겠는데 왠지 딸 같아. 느낌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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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에그시] Blessing in disguise](https://d3mcojo3jv0dbr.cloudfront.net/2016/10/10/15/06/11be3ee238a0cb5dae93f23f4ba93404.png?w=600&h=300&q=65)
은설’s :: [찰리에그시로트]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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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은설’s :: [찰리에그시로트]무제 [찰리에그시로트]무제. 은설_ 2016. 1. 6. 22:03. * 메메님의 리퀘로 썼던 아주 옛날의 연성입니다. *찰그시의 사립학교 게이물이 보고싶었을 뿐이고요. * 메메님의 리퀘로 썼던 아주 옛날의 연성입니다. *찰그시의 사립학교 게이물이 보고싶었을 뿐이고요. *오타 및 노잼주의 “어,… 엄마?” 정말 뜻밖에도, 예상치 못하게 날아온 입학 통지서는 에그시를 놀라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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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설's :: [찰리에그시로트]무제](https://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openGraph/opengraph.png)
who? 후시리즈 26 찰리 채플린 – 박연아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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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who? 후시리즈 26 찰리 채플린 – 박연아 – Google Sách Updating 《who?》시리즈는 아이들이 쉽게 교감할 수 있는 현대적 인물들로 골고루 구성되어 있다. 버락 오바마, 스티브 잡스, 제인 구달, 오프라 윈프리, 워렌 버핏, 조앤 롤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에 공헌한 21세기 실존 인물과 역사 인물로 구성된 라인업은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인물들과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생생함을 전해 주고 그들의 리더십과 성공 철학을 배울 수 있다. ★ 전 세계 어린이와 학부모를 감동시킨 위인전 《who?》시리즈 초등생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첫 손에 위인전을 꼽는다. 한 사람의 생애를 다루는 위인전은 재미있는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희노애락 등 인간이 겪는 감정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또 위인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먹을 수 있도록 역할 모델을 제시한다. 다산어린이에서 출간된 《who?》시리즈는 이런 위인전의 의미를 가장 잘 살린 책이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평생을 간직할 큰 꿈의 밑그림을 그리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이다. 무엇보다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갈 동안 흔들리지 않는 큰 꿈을 심어 주어야 한다. 물고기를 잡아 주는 것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말처럼 스스로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 이때 본보기가 되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who?》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담고 싶고 되고 싶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나침반과 같은 책이다. 《who?》 시리즈에서 다루는 위인은 분야, 국가, 여성과 남성, 인종을 초월한 균형 잡힌 시각을 길러준다. 학부모와 선생님들을 포함한 광범위한 설문 조사와 교과서 분석 등을 통해 선정된 인물들을 만나면 세상을 보는 올바른 시각과 균형 잡힌 가치관을 기를 수 있다. ★ 나와 닮은 위인들의 어린 시절을 담은 책 《who?》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위인들의 어린 시절을 충실히 담았다는 점이다. 《who?》시리즈는 인물의 어린 시절과 실패, 좌절과 극복의 순간을 여과 없이 담아서 어린이들이 나와 다르지 않은 위인들의 이야기를 보며 용기를 얻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한다. 힐러리 클린턴은 어린 시절 지독한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렸다. 이 시대 최고의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상한 행동 때문에 구제불능이라고 손가락질을 받는 아이였다. 21세기의 가장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기업가로 추앙받는 스티브 잡스가 입양아로서의 아픔을 딛고 일어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이처럼 아이들은 《who?》시리즈를 통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세계적인 리더들을 보면서 힘을 얻게 된다. ★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현대 인물들의 이야기 《who?》시리즈는 아이들이 쉽게 교감할 수 있는 현대적 인물들로 골고루 구성되어 있다. 버락 오바마, 스티브 잡스, 제인 구달, 오프라 윈프리, 워렌 버핏, 조앤 롤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에 공헌한 21세기 실존 인물과 역사 인물로 구성된 라인업은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인물들과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생생함을 전해 주고 그들의 리더십과 성공 철학을 배울 수 있다. 이는 《who?》시리즈가 아이들뿐 아니라 일상에 바쁜 아빠와 엄마들까지 즐겨 읽게 만드는 힘이다. 어린 시절 동물을 좋아해 친구들과 자연 관찰 모임을 만들고 돈을 모아 늙은 말들의 목숨을 구했던 제인 구달, 여섯 살 때 처음 동화를 쓰고 정부 보조금을 받아 생활하면서도 상상력을 발휘해 첫 소설을 썼던 조앤 롤링, 말더듬이에 구제불능 장난꾸러기 낙제생에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지도자가 된 처칠 등 《who?》시리즈에서는 나와 전혀 다르지 않은 인물들의 어린 시절을 만날 수 있다. 위인들이 어린 시절 겪은 좌절과 아픔, 그것을 딛고 일어나 꿈을 이뤄 가는 과정을 읽으면서 그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하게 된다. 위인들의 어린 시절에 공감하면서 인생의 꿈과 목표를 스스로 세우는 아이로 변하게 된다. ★ 교과 연계 학습이 가능한 입체적 위인전 《who?》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은 일반 위인전과는 달리 교과 연계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본문에 들어 있는 인물백과 코너를 통해 인물에 대한 배경 지식과 시사 상식, 교과서 지식까지 다방면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권말에는 독후 활동 코너를 더해 사회, 과학, 논술에 이르는 통합 교과 학습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전 학년, 전 과목에 걸친 다양한 교과 연계로 학습 효과를 주어 학교 수업의 몰입도와 학업 성취도를 높여 준다. 아이들 스스로 책을 읽고 나서 독후활동을 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who?》시리즈는 학부모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 세계 시장에서 먼저 인정받은 《who?》 시리즈, 이제 한국을 평정하다 《who?》시리즈는 이미 미국의 뉴저지 주 포트리 초등학교에서 수업 부교재로 채택되며 화제가 되었다. 국내에서 발간된 교양만화로는 최초로 책의 교육적인 면과 인성적인 면을 철저하게 검토하는 미국에서 초등학교 교재로 채택되어 역사 수업과 영어 수업에 함께 사용되고 있다.《who?》시리즈의 차별화된 내용과 수준은 미국, 중국을 비롯한 세계 학부모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시리즈가 완간되기 전에 이미 6개국에 수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문판으로도 나온《who?》시리즈는 생생한 생활 영어를 담은 내용과 원어민 성우들이 녹음한 오디오 CD가 함께 있어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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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에그시/찰리에그시] 트윗 썰 백업 03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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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해리에그시/찰리에그시] 트윗 썰 백업 03 : 네이버 블로그 에그시의 가문이 그리 세력이 큰 가문이 아니라 다루기 쉽게 하기 위해 자신과 결혼했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에그시… 그런데 혼인하니 왠걸 해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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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에그시/찰리에그시] 트윗 썰 백업 03 : 네이버 블로그](https://blogthumb.pstatic.net/20150802_58/chddaad_1438495415459AlRMi_JPEG/d.jpg?type=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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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에그시/찰리에그시] 트윗 썰 백업 03
*캐릭터 및 설정 붕괴 주의!
01. 늑대폐하의 신부라는 만화를 보니까 젊해리에그시 버전으로 보고싶다…핡
밖에서는 엄청 잔혹하고 냉철하기로 소문난 왕인 젊해리라 에그시가 떨면서 혼인 옴. 에그시의 가문이 그리 세력이 큰 가문이 아니라 다루기 쉽게 하기 위해 자신과 결혼했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에그시…
그런데 혼인하니 왠걸 해리가 생각과는 다르게 넘나 다정하고 상냥해! 젊해리는 에그시에게 자신이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힘들어도 그런 냉철한 이미지를 연기해야한다고 하고 에그시는 그런 해리를 가엾게 여김…
젊은 나이에 우습게 보이지 않기 위해서 저런 연기를 하니 얼마나 힘들겠나… 하고 에그시는 해리를 부둥부둥해주는데… 실은 냉철하고 잔혹한 그쪽이 진짜고 에그시에게 대하는 것이 에그시 한정의 다정함 친절함…
에그시와 결혼한 것도 어렸을 적 에그시와 지내다가 (에그시는 기억 못하지만) 반한 것으로… 일부러 에그시와 혼인하도록 외척의 세력을 줄인다느니 하는 그런 핑계를 댄 것이라는 그런 젊해리에그시가 보고프다
02. 정신 홀라당 나가버릴 정도로 강력한 초 ㅣ음제를 먹은 에그시가 보고싶다. 어떻게든 해리한테 추태 안 보이려고 방에 틀어 박혔다가 해리 도움 받으면서 너무 부끄러워서 엉엉 울었으면 조켔ㄷ ㅏ
안돼 안돼 하면서도 몸이 넘나 정직한 것…
03. 나에게는 킹스맨 캐릭터에 대한 이상한 편견 같은 것이 있다…
해리는 왠지 교양 변태일것 같은데
찰리는 왠지 굉장히 평범한 잣죽만 할 거 가틈
그래서 해그시일 때는 에그시가 해리 플레이에 기겁하고 찰그시일 때는 찰리가 에그시 플레이에 기겁했으면(존나
04. 해리랑 에그시가 둘이 같이 미션 나갔다가 해리가 조금 웃긴 사소한 실수를 함ㅋㅋㅋ 뒤에서 에그시가 해리도 실수를 하네 귀여우신데 ㅎㅎ 하고 있으니 해리가 자신한테 시계 겨누고 있어서 도망가는 에그시가 보고싶다
05.
에그시 : 에그시 꿍꿔떠 귀싱 꾸꺼떠
찰리 : 그래쪄? 울 에긔 귀싱 꿈꿔쪄?
에그시 : 히익 (진심정색
찰리 : (상처)
여우찰리 : 에그시 네가 만약 매일 오후 4시에 방문한다면 난 12시부터 행복해질 거야. 1시에는 콧노래를 부르며 청소를 하고 2시에는 네가 좋아하는 요리 장을 보러…
에그시 : 나 매일 안 올 건데 (정색)
여우찰리 : (상처)
셰퍼드찰리 : 에그시! 놀자! 놀자놀자 놀자
에그시 : 자 공물어 와! (심드렁
셰퍼드찰리 : (열심히 물어옴)
에그시 : (자리에 없음)
셰퍼드찰리 : (상처)
찰리: 에기 FPS 신작겜 나왔는데 한판?
에그시: 근데 나 처음이라 잘 못할텐데
찰리: ㅎㅎ 초보자니까 뭐 (귀엽네
에그시: 그럼… (헤드샷 (헤드샷 (헤드샷
찰리: 어
에그시 : (헤드샷 (헤드샷
찰리: 잠ㅅ
에그시: (헤드샷
찰리:
06. 고양이 수인 에그시랑 사는 찰리가 보고 싶다
그러니까 찰리집사가 보고싶다는…
에그시는 고양이 수인인데도 꼬질꼬질하게 다니고 찰리는 깔끔한거 좋아서 맨날 에그시 억지로 목욕시키다가 할퀴어지고…난리법석… 혹은 에그시가 찰리 먹다 남긴 거 막 주워 먹으면 찰리가 기겁하며 빼앗아서 도로 음식 내오는데 에그시 짜증내고…
07. 에그시는 햄벌거 집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생임. 대학교 다니다 잠시 휴학하고 학비랑 생활비 버느라 알바중…
찰리는 부잣집 도련님 대학생임. 휴학을 하는데 돈 때문이 아니라 놀고 싶어서 휴학하는…
어느 날 찰리는 굉장히 재수 없게도 소매치기를 당함. 핸드폰에 지갑까지 싹 털려서 남아 있는 건 주머니에 우겨 넣은 몇 달라 뿐… 있다가 친구들 만나서 돈 좀 빌리자 치고 일단 찰리는 점심을 때우기로 함.
그러나 몇 달러로는 찰리가 원하는 평소 레스토랑 음식은 꿈도 못꾸기에 찰리는 여기저기 헤매다가 겨우 에그시 알바로 일하는 수제 햄버거 집을 찾을 수 있었음. 에그시는 시큰둥하게 찰리에게 뭘 드릴까요 손님 하고 멘트를 건냈음.
굉장히 불친절하다고 생각하며 찰리는 메뉴판에서 간신히 음료랑 햄버거 하나를 가진 금액 내로 시킬 수 있었음. 에그시는 돈을 받은 뒤 군말 없이 즉석에서 패티 노릇노릇 굽고 달콤한 햄버거 소스 싱싱한 양상추 피클 토마토 올려서 햄버거 만들어냄
사실 찰리는 배 채울 요량이었지 딱히 맛을 기대하지 않음. 가게도 좀 허름하고 좁고 알바생도 에그시 뿐이고… 아니 그런데 카운터에서 받아온 햄버거가 존맛이 아니겠음. 대체 뭐로 만들었는지 햄버거 패티가 감칠맛이 끝내줬음. 소스가 기가 막힘.
앉은자리에서 게눈 감추듯 뚝딱 해치우고 난 뒤 찰리는 달큰한 소스가 조금 묻은 포장지를 노려보면서 생각함. 대체 어떻게 만들었지? 뭐로 만들었기에 햄버거따위가 이렇게 맛있는 거지? 그러는동안 에그시는 저 도련님이 대체 뭐가 불만이 있나 생각함.
그런 찰리가 제가 알바하는 햄버거 집 찾아왔을 때는 이해가 안갔음. 햄버거가 도련님 입맛에 맞나? 아니나 다를까 포장지를 노려보는 걸 보니 뭐라고 할지 벌써 귀찮아지는데… 찰리가 성큼성큼 다가와 굳은 얼굴로 에그시에게 물었음.
-여기에 무슨 소스를 쳤지?
-뭐라고?
-시크릿소스가 뭐냐고
찰리가 소스를 치는 시늉을 하는데… 에그시는 이 자식이 지금 뭐하는 거야? 싶음. 설마 지금 섹드립을 치고 있는 건가? 자기를 놀리는 건가 싶어서 에그시가 인상을 빡 썼음.
-잘 먹었으면 시비 걸지말고 꺼져
-뭐?
-꺼-지-라-고
에그시 태도에 심기가 상하셨는지 찰리 헤스켓은 조금 노려보고 떠났고 에그시는 무슨 저런 이상한 자식이 다 있나 싶어 고개를 저었음. 다시 손님으로 찾아오진 않겠지. 하지만 왠걸…
찰리는 일주일에 한 번씩은 찾아와서 꼭 햄버거를 먹고 갔는데, 메뉴 하나하나 햄버거를 시켜대는 것임. 그러다가 다 먹고 나면 소스가 묻은 포장지와 에그시를 번갈아 노려보는데 맛에 불만이 있음 말을 하던지 아님 오질 말던지…
어쨌든 휴학 기간이 끝나갔고 그 말은 에그시의 아르바이트도 끝나갔다는 말임. 아르바이트를 그만 두겠다는 말을 하며 잠시 찰리가 떠올랐지만 에그시는 곧 잊었음. 장학금 타려면 그런 입맛 까다로운 도련님에게 신경쓸 여유가 없었음.
다시 복학해서 1학기를 거의 끝내가던 차… 기말고사를 앞두로 에그시는 야!! 하는 소리와 함께 어깨를 홱 잡혀 돌아섰음. 얼마나 열심히 뛰어왔는지 얼굴이 벌겋게 상기된 찰리 헤스켓이 자신을 노려보고 있었음.
-뭐야, 무슨 일인데?
-너… 왜… 거기 햄버거 집 그만뒀어.
-뭐? 아니 내가 아르바이트 그만 두는데 네 허락까지 맡아야 하냐?
-아니 그게 아니라…
찰리가 잠시 숨을 골랐음. 찰리는 에그시의 햄버거를 한 번 먹고 난 뒤로 제 입맛을 믿을 수가 없었음
그런 서민이 만든 햄버거가 맛있을 리가! 하면서 반신반의하며 다시 찾아가 다른 메뉴를 시켰지만 여전히 존맛인것임! 메뉴에 있는 10가지 햄버거 모두가 10가지 맛으로 기가막히게 맛있었음. 몸매관리만 아니면 매일 찾아올 정도인 것임.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씩 찾아와 에그시의 햄버거를 먹는 게 찰리의 낙이었는데… 휴학 끝나갈 무렵이 되니 에그시가 아르바이트를 관둔 것임! 게다가 에그시 대신 만드는 주인장의 햄버거는 전혀 맛있지 않았음. 입맛만 잔뜩 버렸음.
찰리는 몸에도 안 좋은 햄버거… 하면서 잊어 버리려고 했으나 일주일에 한 번 찾아가 먹던 그 햄버거가 자꾸 떠오르는 것임. 아삭아삭한 피클, 새콤달콤한 케찹, 달콤한 소스, 육즙쩌는패티… 결국 찰리는 에그시를 찾아보기로 함.
하지만 아는 거라곤 만든 햄버거 맛과 외모 밖에 없지 않음. 그래서 찰리는 주인장에게 물어 에그시의 이름과 다니는 학교를 알아냈음. 문제는 장학금에 생활비 아르바이트까지 바쁜 에그시라 학교에서 에그시를 찾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것임…
너 좋아하는 사람 생겼냐? 하고 친구들에게 들을 정도로 열심히 찾아다니다 찰리는 겨우 에그시를 우연히 멀찌감치서 발견할 수 있었음! 야 햄버거! 하고 부르며 달려갔는데 다행히 햄버거라고 부른 건 에그시가 못 들은 듯함.
그런데 막상 에그시를 찾아내니 찰리는 말문이 막혔음. 뭐라고 하지? 야 사배자 우리집에서 햄버거 만들어 줘… 따위 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 찰리도 그런 말을 해서는 안 되는 것 쯤은 잘 알음. 에그시와 친구들이 점차 차리를 이상한 눈으로 봤음
-그… 중요한 할 말이 있으니까 잠시 자리좀…
-나 바빠. 여기서 이야기해
-언제 시간 나는데?
-아 시간 안나 매일 바쁘다고. 비켜! 나 강의 가야해
– 언제 시간 나냐고
에그시가 짜증을 냈음. 이러다가 지각하게 생겼는데 그럼 학점망함
학점 망하면 장학금도 망하는 건 당연한 이야기고. 결국 에그시가 짜증을 내며 종이를 찾다가 그냥 가방에서 펜을 꺼내 찰리의 손목을 잡아당겼음. 손바닥에 핸드폰 번호를 휘갈기고 됐지? 하는데 낙서에 화를 낼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활짝 웃는게 아님?
떨떠름한 얼굴로 에그시가 급히 떠났지만 찰리는 마냥 좋았음. 좋아… 돈으로 저 사배자를 고용해서 먹고 싶을 때마다 햄버거를 먹는 거야.
그러나 햄버거 사정을 모르는 찰리의 친구들은, 찰리가 역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나보다 하고 수군거렸음
08. 에그시가 적에게 머리 맞고 일어났더니
자신의 마지막 기억의 재수 없던 찰리 헤스켓이 아닌
30대의 간지나고 어른스러운 찰리 헤스켓이 걱정스럽게 자신을 바라보고 있어서 당황하는 에그시가 보고싶다
자신과 찰리 약지에 같은 반지가 있어서 더 당황해라
09.
해리:임무는 어떠니
에그시:끔찍해요. 임무고 뭐고 여기있는 사람들 다 칼로 찌르고 싶음
해리:괜찮아 안경만 꺼두면 돼
에그시:해리 아서잖아요; 이런 걸 용납하면 안 돼죠
해리:내 편애에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렴
10. 냥이 에그시가 털에 물 다 묻혀가면서 핥고 나면 해리 냥이가 한숨 쉬고는 매너가 고양이를 만든단다, 에그시 하면서 까끌거리는 혀로 싹싹 깨끗하게 핥아줄거 같ㄷ ㅏ
11. 에기 냥이가 벌한테 깝치다가(?) 앞발 쏘여서 3배로 부푼뒤 아프다고 애옹애옹하고 우는 걸 보고싶다. 찰리 멍멍이가 안절부절하다가 아프지 말라고 앞발 핥아주고는 건드리지 말라며 하악질과 함께 에기 냥이 고양이 펀치 맞았으면ㅋㅋㅋㅋㅋ
12.
찰리 집사 냥이 에그시로
찰리가 저렇게 안고 발톱 자를거야 에기
해서 에기가
챨ㄹ ㅣ! 발톱이 머양? ?_?
하고 있는데 또각 자르는 순간 º◇º!!!!!하고 애옹야옹캬옹 난리가 나는게 보고싶닼ㅋㅋㅋ
나중에 다 자르고 나서 대차게 삐짐ㅋㅋㅋ
13. 에그시를 사무용품으로 능요쿠하고 싶ㄷㅏ
에그시를 능요쿠하는 사람은 사장님 해리…
거기에 부장님 찰리도 가세해라 만세
사실은 알고보니 신입사원 에그시가 싫은 척 즐기는 요오망이었으면
펜꽂이가 된 에그시…
사무용 의자 팔걸이에 다리가 벌려져 묶인 에그시…
넥타이로 손목이 뒤로 결박된 에그시…
서류철 집게로 찌찌가 찝혀지는 에그시…
이케저케된 상태로 비품실 캐비넷 안에 방치되는 에그시…
이런 시츄 넘 좋은 것 같다
부장님 찰리가 에그시 출장보내는데
사실 그 출장이란게 뒤에 진동 제품 잔뜩 넣어져서 와이셔츠만 입혀진 채로 결박 되어 인적 드문 비품실 캐비넷으로 가는 출장…
점심 먹고 출장 간 에그시 퇴근 때 찰리가 꺼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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