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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용] c0258aako_[대한대장항문학회] 치핵절제수술 안내(동의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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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KWON :: [인생 최대 위기] 치질(치핵 4기) 수술 후기, 수술 전 후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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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대 위기] 치질(치핵 4기) 수술 후기 수술 전 후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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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KWON :: [인생 최대 위기] 치질(치핵 4기) 수술 후기, 수술 전 후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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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심한 치핵4기, 치질 수술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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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심한 치핵4기, 치질 수술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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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연합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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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연합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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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긴급 치질(치질 4기) 수술 후기 – Episode 1 :: 우직하고 반듯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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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긴급 치질(치질 4기) 수술 후기 – Episod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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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긴급 치질(치질 4기) 수술 후기 - Episode 1 :: 우직하고 반듯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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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긴급 치질(치질 4기) 수술 후기 – Episode 1 :: 우직하고 반듯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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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핵4기 수술 후기입니다 : 치료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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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핵4기 수술 후기입니다  : 치료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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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수술 후기 – 1일차(치핵4도) 지옥이 있다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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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수술 후기 - 1일차(치핵4도) 지옥이 있다면 여기
치질수술 후기 – 1일차(치핵4도) 지옥이 있다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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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KWON :: [인생 최대 위기] 치질(치핵 4기) 수술 후기, 수술 전 후 주의사항

발단

우선 기억은 나지 않으나 고등학교 1학년때 친구에게 똥침을 맞고 그자리에서 진짜 통곡했다. 진짜 죽이고 싶었지만 빵셔틀인 나는 참을 수 밖에 없었다. 이때 내 항문에 상처가 났나? 사실 이게 발단인지는 모르겠다.

언제부터 기억이 나냐면 군대에서 똥쌀때 뭐가 좀 튀어 나와서 치질이구나 했는데 통증이 없으니 그냥 참고 살았다. 근데 이게 점점 심해진다.. 제대하고 나서 똥을 싸면 피가 흥건하게 나오고는 했는데, 휴지가 지혈할 정도로 피가 나왔다. 사실 병원가서 항문까기가 얼마나 두려운가…

우선 인터넷에 여러분들처럼 “치질 증상”, “치질 극복”, “수술없이 치질 치료”, “치질과 항문암”을 검색해서 나의 머신 러닝과 빅데이터 분석 결과 좌욕을 조지면 조금 낫는다고 하드라.

신기하게도 좌욕을 하고나니 피는 안났다. 그래서 계속 참았고 세월을 흘러보냈다.

그런데 이게 피는 안나와도 돌출하는 거는 들어가지 않았다. 걷기가 불편할 정도였다.

22살때 치질 초기 증상이 있다가 회사에 입사한 후 30살때까지 참았는데 30살때 병원을 간 이유가 똥 싸고 나서 진물이 새어나와서 이대로 가다가는 기저귀차겠다 싶어서 허겁지겁 병원으로 갔다. 30살에 기저귀라니…

검사

사실 남앞에서 똥구멍까는게 얼마나 수치스러운가. 하지만 내 나이 서른에 기저귀 차느니 눈 딱 감고 까는게 낫겠다 싶었다. 우선 간호사와 의사는 하루 왠종일 보는게 항문이니 날 그냥 생물학적 인간으로만 볼뿐 창피한 분위기는 아니다. 심지어 여러분과 눈을 잘 안마주친다. 사실 내가 눈깔고 있었다. 내 얼굴을 처다보지 않으니 수치심이 줄어든다. 더군다나 거기에 있는 환자들 모두 본인과 같은 증상으로 찾아온 나의 동지들이다.

진료실에서는 “의사 선생님이 항문을 좀 봅시다” 해서 그 옆에 있는 검사실에서 옆으로 누워서 항문을 보여준다. 간호사는 가운데 구멍이 있는 녹색 천으로 내 엉덩이를 가리고 의사는 나의 항문을 손가락으로 휘젓는다. 쑤셔! 막 쑤셔! 존나 쑤셔!!! 일로 갔다 절로갔다 앞으로 갔다 뒤로갔다

와… 이건…

가… 가버렷!!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아픔이다. 게다가 괄약근에 힘도 풀린다. 항문으로 느낀 의사 선생님 손가락은 차가우면서 옹골졌다. 그렇게 손가락만 넣어도 치질 질환 중 어떤 질환인지 얘기해주는데, 역시 엉덩이 전문가이다. 나는 치핵 4기 판정을 받았다.

나는 이전에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고 나의 증상이 치루인것이라고 생각했다. 변을 보고 난 이후에 진물과 같은게 나오니까 항문 주위에 길이 있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치루라는 질환은 항문에 길이 만들어져 그 길로 액이 세어나오기 때문에 악취가 나고 수술만이 유일한 방법으로 괄약근을 잘라내기 때문에 항문 질환 중에 최악으로 알려져있다. 물론 재발할 수 있다.

난 일단 불행 중 다행으로 치핵 4기 판정이고 이것도 무조건 수술밖에 답이 없다. 난 바로 그 주 금요일에 수술을 예약했고 토,일 이틀을 입원하도록 했다.

수술 전

수술하기 전에 주의 사항을 주는데 대충 아래 사진과 같다. 난 만일을 대비해 아침도 먹지 않았다.

그리고 중요한거는 물을 그 당일에 절대 먹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가 아니라 먹지말자.

나도 후기를 찾아보던 중 물을 절대 먹지 말라는 조언을 들었다. 그냥 액체는 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하라. 마취를 하반신 마취를 하는데 마비되어 오줌이 나오지 않는다. 그럴때 호스를 요도에 집어넣어 오줌을 빼는데 진짜 극악으로 아프다고 하니 절대 당일에 물먹지 않도록 하자.

생각만해도 아프다.

이 사항만 잘 지키고 병원을 가면 친절한 간호사가 수술과정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결론은 째고 지지고 너의 똥구멍은 치핵 4기 판정을 받았으니 존나 아플것이고, 그것을 인내해야하며 수술 후 약과 좌욕을 많이 조지는 것이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 알아서 똥구멍 관리 잘하라는 것이다.

자, 설명이 끝나면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관장을 한다. 내 경우에는 항문에 관장약을 넣고 5분을 참고나서 볼일을 봐야하는데, 진짜 어떻게 5분을 참지? 간호사도 5분 참는 거는 어려우니 3분은 꼭 참으라고 했다. 3분은 커녕 내 괄약근이 약한 건지 1분 30초만에 항문이 열렸다. 역시 급똥은 당해낼 장사가 없드라. 5분 참으신 분은 무슨 일을 해도 대성할 분이다. 나는 이 사건을 계기로 매일 두시간동안 괄약근 운동을 하고 있다. 관장하고 나면 초음파검사를 하는데, 긴 막대기인 최첨단 장비를 통해서 더 정밀한 진단을 했다. 결론은 치핵4기인것은 변함이없었다. 의사선생님은 치루길을 검사하는것이라고 하였다.

수술

이제 내 똥구멍을 지지고 볶을 시간이왔다. 막상 수술은 진짜 너무 별거 없다. 새우자세로 누워있으면 의사선생님이 뒤에서 마취해주시는데척추에 주사 놓는다고 해서 쫄아 있었는데 뭐 이건 주사 놓은건지 안놓은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없다. 마취에 대해서는 걱정안해도 되겠다.

그렇게 이제 하반신에 감각이 점점 없어지면서 수술에 들어간다. 그냥 너무 평온하게 클래식 음악이 틀어져있고 의사 샘도 간호사와 이런 저런 얘기를 주고받으면서 여유롭게 수술하신다. 역시 엉덩이 전문가님께서 안락하게 수술하셔서 심지어 난 졸았다.

뭐로 지지는지 오징어 탄내도 나고 자르는 소리도 난다.

도중에 간호사가 사진을 찍는데 이렇게 능욕 당하는 건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나중에 비교 사진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뒤에서 카메라 셔터 터지는데 건물에서 뛰어 내리고 싶드라. 근데 다리가 안움직여서 뛰어내리지도 못한다.

그렇게 20분지났던가? 수술은 그대로 끝났고 항문에 거즈를 대주고 끝난다. 하반신이 안움직이니까 간호사가 바지를 입혀주는데, 엎드려 있는 상태에서 엉덩이만 살짝 들면 간호사가 바지 입혀준다.

난 또 돌아누운 상태에서 내 크라켄도 보여줘야하는건가 싶었는데 환자의 수치심을 줄여주는 간호사 누님한테 감동했다.

수술 후 당일

이제 인내와 고통의 싸움을 함께할 시간이다. 수술후 최소 6시간은 그냥 누워있어야한다. 고개도 들면 안된다. 척추마취후에 혈압이 낮아져 기절할 수도 있다고 한다. 간호사 누나는 병원에 입원할 동안은 그냥 시체처럼 누워있으라고 추천한다.

혹시 여러분이 핸드폰 거치대가 있다면 가져오는걸 추천한다. 누워서 핸드폰 보는게 여간 빡쎈게 아니다. 이때는 똥구멍보다 팔이 더아프다.

통증은 거의 없다. 무통주사를 달고 있기 때문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아 뭐야 완전 개 ㅈㅂ이었잖아?” 라고 생각했는데, 무통 주사 효과가 거의 다할때 무통 주사를 개발한 사람한테 존경심이 바로 생기게된다. 무덤까지 찾아가서 절할뻔

진짜 너무 아프다. 고등학교 1학년 똥침의 고통이 밤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바로 무통 주사 리필했다.

발기도 안된다. 신기해서 발기하려고 노력해봤는데 절대 안된다. 내가 고자인가 싶었다. 첫 소변은 난 12시간이 지나서야 볼 수 있었다. 그 전까지는 아무리 노력해도 나오지 않는다. 12시간 고자체험이라고 보면 된다.

입원 생활

의사가 아침에 회진을 돌고 내 똥구멍의 상태를 점검한다.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병원밥을 먹고 30분 후 약과 식이 섬유를 같이 먹는다. 이제부터 좌욕을 조져야한다. 3시간에 한번이었던가 그렇게 좌욕을 주기적으로 해야한다. 마지막에는 거즈로 압박한다.

하루가 지나면 이제 슬슬 신호가 올텐데 신호가 오는 즉시 그냥 화장실에서 대기하는 것이 좋다. 진짜 괄약근에 힘이 없어서 자동문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무통주사 때문에 변볼때 통증이 없고 식이섬유때문인지 변이 굉장히 무르다.

입원할때 될수 있으면 하루 종일 누워있어야한다. 핸드폰을 계속들고 있어 똥구멍도 아프고 팔도 아프다.

퇴원

퇴원할때 무조건 무통주사를 리필하고 가도록 하자. 간호사가 주사 빼는 방법과 알코올 솜을 주는데 그걸로 지혈하면 된다. 나같은 경우에는 주사 잘못빼서 피가 흥건히 떨어졌다. 피를 보니 너무 무서웠다.

무통주사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먹었던 식이섬유, 변이 잘 나오지 않을때 넣는 약(난 쓰지는 않았다), 거즈, 약, 좌욕대 를 같이 준다. 다 챙겨서 퇴원하도록 한다.

보험다되니 나중에 청구하도록 하자.

수술 전, 수술 후 그리고 입원과정에 대한 요약본은 사진을 참고하자.

퇴원 후 일상생활

이제부터 2주동안은 지옥과 같다. 무통주사 효과가 떨어지고 처음으로 볼일 볼때 그 고통은 잊을 수 없다. 난 내 몸에서 철수세미가 나오는줄 알았다.

약과 식이섬유는 꼭 챙겨먹고 좌욕도 자주해주어야한다. 수술후 4일 정도후에는 병원가서 상태를 점검해야하는데 이제 나의 모든 것을 보여주었으니 수치심도 없다. 이때쯤 되면 진료실은 바지 벗으면서 들어간다.

또한 술은 절대 한달 동안은 먹으면 안된다. 난 술을 너무 좋아하는 애주가이기 때문에 10일만에 소주를 먹었다. 내가 생각해도 제정신이 아니다.

맵거나 짠 음식은 먹으면 안되는데, 불닭볶음면 먹고 항문에서 용암이 흘러나왔다. 맵고 짠거는 먹지 말자.

그리고 난 모든 신경이 항문에 집중되어 있는 줄 몰랐다. 움직이거나 말할때, 기침할때 특히 괄약근을 그렇게 쓰는 줄 몰랐고 웃을때도 괄약근이 같이 웃는다. 똥구멍 세끼야. 넌 웃지만 난 운다. 원래는 기침할때 ‘에이취!!!!’라고 할때 수술하고 난 이후의 기침 소리는 ‘에취 으으……ㄺㄺ,’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여러분, 잘때도 항문을 쓰는 것을 아는가? 내가 자면 항문도 같이 자야하는데 이 세끼는 자질 않는다. REM 수면에 들어서면 똥구멍이 찔끔찔끔 움직이는데 아파서 깨게 된다.

즉, 항문이 태양계의 중심이자 우주의 중심이다.

화장실에서 볼일 볼때는 비데는 쓰면 안된다. 아프기도 하거니와 상처가 잘 낫지 않기 때문인데 닦을때는 휴지에 물을 조금 묻히고 난 후에 닦았고 변 보고 바로 좌욕을 했다.

혹시 회사나 학교를 간다면 휴가를 이틀 쓰는 것을 추천한다. 회사나 학교에서 좌욕을 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그리고 잘 걸을 수가 없다 아파서..

항상 시간이 약이다. 2주가 지나니 이제 괄약근에 힘도 들어가고 3주가 넘어갈 무렵 피와 진물이 나오지 않는다.

나는 수술 후 병원에 2번만 나가고 일도 바쁘고 해서 나가지 않았다. 덕분에 수술때 사진찍은 내 항문을 보지 못했다. 그 사진 삭제좀….

아마 이글을 보는 여러분은 치질의 고통을 앓고 있을 것이고 병원에서 수술할 지 고민중일텐데 난 빨리 수술하라고 권하고 싶다. 아까 얘기했듯이 거기 있는 환자들은 모두 당신과 같은 동지들이고 의사나 간호사는 하루 종일 보는게 항문이라서 당신을 질병을 앓고 있는 생물학적 항문으로 보기 때문에 수치심 들 필요가 없다.

심지어 내가 다니는 병원에는 여성의 비율이 훨씬 많았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다시 쓰는 시점에는 이 글을 올린지 대략 두달이 되어가는 시점인데, 내 블로그의 키워드를 공개하겠다.

이 글은 컴퓨터 개발 블로그인데, 치질 키워드가 90%이다. 그 만큼 앓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근데 치질 4기 사진은 왜 찾는건지는 모르겠다. 개발때려치고 치질 전문 블로그로 바꿔야되나.

아무쪼록 수술 잘 받아 완쾌하시어 쾌변의 즐거움을 다시 만끽하세요.

증상 심한 치핵4기, 치질 수술로 치료

흔히 3대 항문질환으로 치핵(치질), 치열, 치루를 손꼽습니다.

셋 다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질환이며, 발생 부위 특성상 환자들이 꼭꼭 숨기고 싶어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두통이나 복통 등은 통증을 쉽게 드러내면서도 항문 통증이나 항문 주변의 불편함은 드러내길 꺼리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면 우리 일상 중에서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꽤 많습니다.

가정에서는 소파에 앉아서,

직장에서는 컴퓨터 앞에서,

학생이라면 책상 앞에 오랜 시간 앉아 있습니다.

또 일반적으로 하루 한 번은 지속적인 배변 활동을 하므로 항문 자극이 계속해서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일상은 항문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매우 큰 고통입니다. 앉을 때마다, 화장실에 갈 때마다 더더욱 그렇습니다. 특히 3대 항문질환 중에 치핵은 더더욱 일상생활을 힘들게 합니다.

항문질환 치료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오늘은 치핵의 단계와 치핵4기 등 수술이 필요한 치핵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한사랑병원 천영덕 원장(외과 전문의)

치핵(Hemorrhoid) 환자, 연간 60만 명 이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치핵(및 항문 주위 정맥 혈전증)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63만 9,98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 치핵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61만 3,544명이었습니다.

최근 통계 자료를 보면 연간 60만 명 이상이 치핵으로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있어도 진료를 받지 않고 방치한 환자들까지 고려한다면 치핵 환자는 더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또 다른 통계도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2019년 주요 수술 통계연보(2020.12.30 공개)>에 따르면 국민적 관심이 높은 33개 주요 수술 중 3위가 치핵수술(17만 850건)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많이 받은 수술 중에 20~40대는 치핵 수술이 모두 포함 되어 있었습니다.

<한사랑병원 수술실>

치핵 환자가 연간 60만 명 이상이고, 이 중에 수술 건수가 17만 건 이상이라는 점에서 ‘통계적으로 추정할 수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2019년 기준을 예로 들면, 치핵 환자가 63만 9,981명이고 그 해 치핵 수술 건수가 17만 850건이었습니다. 이 통계로 미루어보면 치핵 환자 중에 약 27% 정도가 수술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치핵 환자 중에 73% 정도는 수술 외의 치료가 이루어졌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치핵이 있다고 ‘무조건 수술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가지지 않아도 됩니다. 치핵 증상 초기에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잘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수술하지 않고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수술이 필요한 치핵은?

치핵은 증상과 상태에 따라 단계별 기수를 분류합니다. 치핵1기부터 치핵4기까지로 크게 4단계로 나뉩니다.

먼저, 치핵1기는 내치핵상태를 말합니다.

치핵 조직이 직장 내에 있어 항문 밖으로 돌출되지 않은 상태로 치핵 초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끔 항문 출혈이 동반 되기도 합니다.

치핵2기는 치핵 조직이 배변과 함께 항문 밖으로 밀려 나오지만, 자연스럽게 원래 자리로 쏙 들어가는 상태 를 말합니다.

치핵3기는 배변 시 치핵이 항문 밖으로 빠져 나와 원래 자리로 들어가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갑니다.

치핵4기는 배변과 관계없이 항문관 밖으로 치핵 조직이 빠져 나와 손으로 밀어 넣어도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 상태 입니다.

이중에 수술이 필요한 치핵은 출혈성 치핵1기, 치핵3기와 치핵4기 내치핵, 중증 외치핵, 감돈치핵 등이 있습니다.

한사랑병원치핵 수술 방법

점막하치핵절제술

치핵절제술(hemorrhoidectomy)이란 치핵을 이루는 혈관과 주변 결체 조직을 절제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점막하치핵절제술이란항문의 점막을 최소 절개해 안쪽으로 치핵 부위를 파내는 수술 방법입니다.

수술 후에도 항문 점막이 그대로 남아 있어 가능한 한 항문을 보존하는 수술입니다. 상처가 적어서 통증이 덜하기 때문에, 수술 후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PPH(원형 자동문합기) 수술

PPH(원형 자동문합기) 수술은 이탈리아 안토니오 롱고 박사가 개발한 수술 방법(1998년 개발)입니다.

늘어진 치핵과 점막 조직을 항문 안쪽의 정상적인 위치까지 밀어 넣은 후 원형 자동 문합기로 제거 해주는 수술입니다.

PPH 수술은치핵4기를 포함한 탈출성치핵을 치료하는데 활용됩니다. 수술 후 통증이 적어서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2010년 7월부터 보험적용이 되므로 비용 면에서도 유리합니다.

이처럼 치핵 수술은 다양하고 환자의 증상에 맞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만일 치핵 증상이 심하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라면 전문의와 상의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 조*영 | 공개여부 : 공개 등록일 : 2020-11-01 01:53:16

수술한지 일주일 되는 시점에서 내일퇴원을 예약하고 잠이 않와서 치질수술을 생각하는 환자들을 위해 새벽녘 글을 씁니다..

분명 치질수술을 결심하면 “치질 4기” 겠지요?? 저도 첫 외래진료를 받고 제 병이 치핵4기고 수년동안 진행되었고 아주 심하다는 이야기와 수술뿐이라는 답을듣고 바로 수술했습니다.

분명 후기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아프고 더이상 못참겠어서 수술을 할까 망설이며 찾아볼거 같은데 100%수술하셔야 될겁니다.~ 물론 저도 무지하게 후기를 찾아봤으니까..

수술 후 1주일동안 이야기를 시작해 봅니다~

1. 수술을 결정한 동기

치질을 가지고 살면서 전 그리 아프고 하지는 않았는데 작년 초 부터 변보면 피도나고, 뒤가 뻐근하고

하더니 그게 점차 점차 자주 반복이되었고… 결국 올해부터는 일상이 되는듯 해서 ‘아~ 나도 갈때까지 갔나보다~’ 하고 여름에 수술을 결심했으나… 직장인의 비애로… 이제야 수술을 함.

2. 병원선정(서부연합외과에서 수술한 이유)

이리저리 알아보니 대구에서는 치질수술로 유명한병원이었고, (아무래도 여선생님이 계서서 여성분들에게 더 유명한듯..) 특히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이의 추천도 있고해서 결정~

의사 선생님도 여선생님이신 조민정선생님으로 결정(여선생님이라 아무래도 꼼꼼하고 이쁘게? 수술 해주실거 같아서….참고로 전 남자고 첨엔 부끄러울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병원가면 부끄러운것도 없어짐. 선택에 굉장히 만족중입니다.)

3. 첫진료

금요일날 아침일찍 9시30분쯤에 갔음(조금부끄러워서 사람없을때 진료볼려고..)

항문사진을 보여주시던데 엉망인 항문 첨봤음….(꽃이피었지요..)

항문을 손으로 진료보시는데 이게 수술하러 갈때까지 뻐근하고 뒤가 아팠음…(요것때매 빨리 수술하고 싶었음)

결과는 치핵4기고 수술아니면 방법이 없음. 바로 수술예약하고, 입원은2박3일로 예약, 소변검사 피검사 심전도하고 집으로 옴.

4. 치질수술

오후 2시 30분까지 오래서 조금 일찍감.

주변에 치질수술한 사람이 3명이나 있어서 이리저리 물어보니 아에 일주일정도 입원하는게 맞는듯해서 일주일동안 생활할 살림살이 챙겨서감.(좌욕기 꼭 챙기세요~ 병원에 좌욕실이 있는데 변보고 가기엔 불편함)

수술전에 무통주사기통달고 수술실로 감…

마취가 잘않되서 하반신 마취함…(마취할때 등을 구부리면서 머리를 잡아주신 간호사분이 있는데 이분이 누군지 모르겠음 겁이나서 머리를 잡고있던 간호사분 손을 쎄게 잡고 있었는데.. 아푸셨을듯…죄송하고 미안한테 찾지 못했네요..)

수면 마취를 않하고 있어서 그 전기칼??여튼 수술용칼이 작동할때 기계에 들어오는 불빛을 보면서 속으로는’아~자르는구나….’귀로는 지지지~거리는 소릴 들으며 코로는 오징어탄내를 맡으며 잘되고 있는갑다~ 했지요..

수술중엔 마취 상태라 아프지도 않았고 그냥 수술소리가 조금 거슬릴정도. 수술이 끝나고 의사선생님이 항문에서 잘라낸걸 보여주셨는데……. 그걸 달고 다녔다니…. 싶음….

5. 수술 후 첫날

병실로 옴겨지고 척추마취 풀릴때 까지 절대 머리를 들지 말라고 함(머리를 들면 마취약이 척수를 타고 뇌로 들어가면 엄청난 두통이 따른다고 절대 못들게함)

다른것보다 척추마취하니 다리가 무지저림 쥐가 않풀리는 그기분이 더찝찝함.

억지로 움직이니까 조금씩 움직여져서 손에 물통을 들고 허벅지 엄청나게 때림… 조금씩 움직이는 다리로 않움직이는 다리를 치면서 결국 다리가 움직이는데 두시간 좀더 걸린듯…

6시간 동안 움직이지 말라고 했는데 덕분인지 4시간 않되서 걸어다님.

(근데 저처럼 이렇게 마취 풀지마세요… 다리가 움직이는건 좋은데… 항문도 마취가 같이 풀려서 우울해집니다.)

마취가 풀리고 나면 수술통증은 어느정도냐 하면 보통 변보고 나면 뒤가 묵직한 느낌? 수술전에 변보고 나면 아픈정도보다 조금 덜한정도 납니다. 그래도 무통기를 달고 있어서 그리 아픈지 모름

6. 수술 후 둘째날 (첫변 본날)

수술 후 병실로 옴겨지고 나면 지루한 일상의 시작임.

아침에 일어나면 9시에 의사선생님이 수술부위 봐주시는거 빼고 아침 저녁으로 간호사분의 주사 말고는 병실에서 사람볼일 없음…

오전 12시쯤 첫 변을봄… 후기에 보면 똥꼬로 쇠칼을 내뱉는 느낌이라고 무지 아프다고들 하는데..

걱적반으로 미리들고간 좌욕기에 따뜻한 물 담아두고, 샤워기에 따뜻한 물 틀어놓고 변기에 앉음..

겁내며 식은땀 줄줄 흘려 가며..항문에 조금씩 힘을주는데 ….변이 나옴….

결론은 난 하나도 않아팠음. 다른후기들처럼 아파 죽는다는데 그냥 하나도 아프지 않았음…아마도 무통주사의 위력인듯…

별거 아님… 변본 후 좌욕하고, 거즈끼우고 그냥 돌아 다님… 피는 조금씩 계속 나는듯….

7. 수술후 셋째날 ~ 퇴원까지…

별다른거 없음…. 아침7시,저녁10시전에 간호사분이 주사 주시고, 매일아침에 의사선생님이 수술부위 진료봐줌.. 이게 다임.. 왜 2박3일로 또는 1박2일로 퇴원하는지 알겠음..

난 불편한게 싫어서 지루해도 일주일 입원하길 잘한듯함. 아에 변보러 갈때 옷다벗고 들어갔다 그대로 나와서 옷입고 했는데 집에서는 아마 힘들듯…

코로나 때문에 식사는 알아서 해결해야 되서 거의 사먹음 아침엔 죽먹고 점심에는 먹고 싶은거 먹고 저녁에는 또 죽먹음(그냥 병원이라 건강하게 먹고 싶었음) 특이점으론 물을 마니 마셨음(물,이온음료,주스 거의 한통씩 들이킴)변잘보라고 요거트도 하루에 하나씩 너어줌.(변볼때 덜아프라고..)

매일 하루에 두번정도 변을 본거 같음 …..확실한건 갈수록 변보는게 아픔.

첫날 아픔의강도가 1이라면 두번째 변볼때가 3 세번째변볼때는 4… 점차적으로 변을 볼때마다 아픔의 강도가 세짐… 의사선생님한테 물어보니 정상이고 수술부위도 잘아물고 있다고함.

오늘이 수술하고 6일째인데 아직도 피가나고 변보면 아픔…(따꼼따꼼한정도인데 이게 기분이 않좋음) 피는 최소2주정도는 계속 날거라고.,, (이말인즉 2주이상 거즈를 차고 다녀야된다는말..)

낼 퇴원인데… 월요일이 걱정임…출근하지 말까.. 싶음.

이때 느꼇는데 치질수술후 3일뒤부터 직장생활 가능할까??? 생각해봤는데 불가능 할듯. 첫째로는 똥꼬에 끼고 있는 거즈가 문제고 둘째는 않아프다곤해도 어느정도 뻐근함은 따라다님. 셋째로는 밖에서 변보고 씻고 좌욕하고 거즈갈고 …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할듯…

8. 마치며..

솔직히 치질수술 않아픔. 마취에 무통주사 때문에 크게 못느낌.

수술후 변볼때 긴장감은 한달정도 따라 다닐듯함..

수술후 바로 일상생활에는 무리가 있을듯… 항문에 바쳐논 거즈에,거즈교체에,좌욕에…. 어러가지로 힘들듯..

그래도 한달뒤 쾌변을 위해 잘한 결정인듯함..

요기병원 간호사들도 밝음.(한분 무서움.. 포스가 있음..) 근무시간에 마주치면 조금 무뚝뚝한데…(아마 바빠서 그런듯 거의 하루에 서너명은 수술하는듯…) 병실서 치료해줄땐 잘웃어주고,살뜰히 챙겨줌. 불편함전혀 못느낌..우연히 주사할때 간호사분 손봤는데 주부습진인줄 알았음….물어보니 손가락이 알콜솜때문에 텃다고…이쁜손이….참…핸드크림 마니 바르셔야될듯…(역시 돈버는건 쉽지 않다는거…) 수술할때 머리 잡아준 간호사분 고맙고요~ (손마니 아프셨을텐데…) 아~수술할때 남자분도 한분계셨는데 얼굴을 못봐서 누구신지…그뒤로 한번도 못마주쳐서.. 마취상태의 저를 들어옴긴다고 힘마니 쓰셨음 ㅎㅎ 감사합니다~

수술해주신 조민정선생님도 친절하시고 좋으심. 편한맘에 수술받게 해주시고 반복되는 질문에도 차근차근 설명도 잘해주시고 퇴근전에도 한번씩 와서 봐주심. (목소리가 조금 하이톤이라 눈감고 목소리만들음 겁남. 선생님 너무말라서 살좀 찌셔야될듯.)

이제 내일임 퇴원~내심 일주일 더 있고 싶음…. 지루하지만.. 이지루함 좀더 즐기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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