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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은행 지원동기 작성법 (ft. 예시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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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자기소개서 은행 지원동기 작성법 (ft. 예시 3가지) 오늘 이 칼럼이 ‘은행’에 대한 지원동기인 이유는 사실 7월에 은행에 대한 자소서 작성법을 알려달라는 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자기소개서 은행 지원동기 작성법 (ft. 예시 3가지) 오늘 이 칼럼이 ‘은행’에 대한 지원동기인 이유는 사실 7월에 은행에 대한 자소서 작성법을 알려달라는 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이 글은 금융업 중 은행으로의 커리어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칼럼입니다. 이 글을 통해 자신이 왜 은행으로의 커리어를 밟아나가고자 하는지를 정리해보시기 바랍니다. 참,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네요. 오늘의 프레임은 제 스스로와의 한 약속이라서 매일 작성하지만, 칼럼은 2주간의 휴가 끝에 처음으로 작성하게 되네요. 오늘 이 칼럼이 ‘은행’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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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행은 돈을 다루는 곳이다
2 당신과 은행의 스토리를 찾아라
3 은행업은 현재 위기를 맞고 있다
4 결론

은행 자소서 꿀팁, [은행자소서 지원동기 쓰는 방법]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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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은행 자소서 꿀팁, [은행자소서 지원동기 쓰는 방법] : 네이버 블로그 심지어 신한은행 합격 자소서중 ‘레전설’이 하나 내려옵니다. 남자 취준생이 쓰신 것 같은데,. “군인이었을떄 휴가를 나와 동기들과 놀러갔는데, 군인의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은행 자소서 꿀팁, [은행자소서 지원동기 쓰는 방법] : 네이버 블로그 심지어 신한은행 합격 자소서중 ‘레전설’이 하나 내려옵니다. 남자 취준생이 쓰신 것 같은데,. “군인이었을떄 휴가를 나와 동기들과 놀러갔는데, 군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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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산업은행 합격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한 자소서 항목 풀이 : 457 D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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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2021년 하반기 산업은행 합격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한 자소서 항목 풀이 : 457 DEEP 은행이긴 은행인데 ‘정책금융기관’이라는 점에서 조금은 특이한 은행입니다. 때문에 일반 시중은행처럼 개인금융보다는 기업금융, 정책금융, 기업 금융컨설팅 분야 등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2021년 하반기 산업은행 합격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한 자소서 항목 풀이 : 457 DEEP 은행이긴 은행인데 ‘정책금융기관’이라는 점에서 조금은 특이한 은행입니다. 때문에 일반 시중은행처럼 개인금융보다는 기업금융, 정책금융, 기업 금융컨설팅 분야 등 … 은행이긴 은행인데 ‘정책금융기관’이라는 점에서 조금은 특이한 은행입니다. 때문에 일반 시중은행처럼 개인금융보다는 기업금융, 정책금융, 기업 금융컨설팅 분야 등으로 작성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산업은행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로 풀이 들어가겠습니다. 1. 산업은행 지원동기와 입행 후 계획을 지원분야와 연결하여 자유롭게 서술하시오.(1,000자) 해당 문항을 뜯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산업은행에 지원한 동기□ 입행 후 이루고 싶은 분야와 계획 사실 산업은행의 경우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주로 수행한다는 점에서 일반 시중은행과 달리 일상 생활에서 접할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물론 은행업(여, 수신)을 하고 있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펀드, 대출, 카드, 보험 상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본연의 역할은 국책은행으로서 기업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자금조달,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 국내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어린 시절 산업은행에서 통장 개설했을 때 어쩌구 저쩌구’, ‘산업은행에 갔는데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친절에 감동 블라블라’ 등의 ‘추억팔이’ 식으로는 쓰기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일단은 ‘나는 역량과 경험이 있기 때문에 산업은행에 적합한 인재라고 생각하여 지원했다’라는 흐름으로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산업은행에서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활동을 하며 경험해 본 내용을 작성해도 상관 없습니다.(해당 경험이 있다면 당연히 써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채용설명회를 통해 얻은 정보, 주변에 입사한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느낀 조직문화에 대하여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만 사실 타 은행에 비해서는 그닥(?) 차별화되기는 힘든 요소입니다. 때문에 ‘내가 산업은행에 적합한 인재’라는 점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2가지 흐름으로 작성하는 것이 설득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1) 산업은행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와 그것을 내가 달성할 수 있는 근거, 그리고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입행 후 계획)을 작성하기 2) 산업은행의 현재 과업을 해결하기 위한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입행 후 계획)을 작성하기 보다 구체적인 프레임워크를 통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1) 산업은행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크게 6가지 내용을 기재하면 얼추 맞을 것 같습니다. 가. 산업은행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하여 기술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내가 노력한 부분을 언급다. 이 목표를 산업은행에서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를 들어 설명라. 산업은행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 또는 인재의 조건에 대해서 기술마. 내가 그 인재상 또는 조건에 적합하다는 점을 본인의 경험으로 증명바. 입행 후 이루고 싶은 분야와 계획에 대하여 설명 세부적으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가. 산업은행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ex 1) 올해 초 금융위원회와 환경부가 밝힌 ‘2050 탄소중립 뒷받침을 위한 녹색금융 활성화 전략’의 실행가능 여부는 정책금융기관들이 역할에 달려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녹색금융과 한국판 뉴딜 관련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실효적인 금융지원을 중략 ex 2) ‘맞춤형 금융컨설팅을 통해 성장단계별로 기업이 겪는 이슈를 해결해주는 것’, 산업은행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입니다. 특히 우수 스타트업들의 경영현안 해결지원을 중략 ex 3) 중략 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내가 노력한 부분을 언급 ex) 중략 다. 이 목표를 산업은행에서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를 들어 설명 ex 1) 중략 ex 2) 중략 라. 산업은행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 또는 인재의 조건에 대해서 기술 ex 1) 산업은행이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합니다. ex 2) 중략 마. 내가 그 인재상 또는 조건에 적합하다는 점을 본인의 경험으로 증명(상황 및 이전에 따라 신축적으로 분량 조절) ex 1) 0000와 같은 활동을 하며 고객도 몰랐던 잠재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000에서 근무했을 때, 기존 방식에 ‘왜?’라는 질문을 통해 중략 ex 2) 중략 바. 입행 후 이루고 싶은 분야와 계획에 대하여 설명 ex 1) 저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KDB산업은행 컨설팅실에서 기업 라이프 사이클 단계마다 직면할 수 있는 리스크들에 대한 5가지 이상의 솔루션을 드릴 수 있는 금융컨설팅 전문가로 도약하고 싶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기업진단 준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쌓아 위기징후 중략 ex 2) 입행 후, 산업은행 스케일업금융실에서 벤처기업 금융전문가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싶습니다. 국내 벤처투자 기업 규모의 확대와 유망 혁신기업들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국내 기관에 의한 스케일업 투자는 미흡했던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산업은행은 중략 ex 3) 중략 2) 산업은행에서 이루고자 하는 과업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크게 4가지 내용을 기재하면 얼추 맞을 것 같습니다. 가. 산업은행의 과업을 근거로 한 선택 동기 ex 1) 산업은행은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중소, 중견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해왔습니다. 국책은행으로서 정책금융 역할을 수행하며 성장력 있는 기업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온 지난 60여 년의 역사는 자부심을 느끼고 일할 수 있는 동기가 됩니다. 특히 정책금융 지원을 위해서는 혁신·벤처기업에 대한 이해와 금융 솔루션 역량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기업들의 중략 ex 2) 중략 나. 현재 산업은행의 과업 + 과업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인재상(역량) 기술 ex 1) ‘우량 스타트업에 대한 과감한 금융지원’을 통해 혁신성장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 및 경영 성과와 같은 정형적 Data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비정형적인 Data 또한 지속적으로 수집해야 합니다. 이 과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중략 ex 2) 중략 다. 내가 그러한 인재상(역량)에 적합하며 그런 경험을 가졌음을 증명 ex) 중략 라. 입행 후 이루고 싶은 분야와 계획에 대하여 설명 ex 1) 중략 ex 2) 입행 후 만들고 싶은 산업은행의 모습은 ‘혁신의 도우미’입니다. 뛰어난 잠재력이 있음에도 자금력, 환율 변동 대응력, 마케팅 역량의 부족으로 성장의 기회를 포기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산업은행은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뿐만이 아니라 중략 2. 금융권 역량개발을 위한 본인의 노력 * 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600자)* 금융 관련 업무경력, 교육사항, 단체활동, 자격증 등을 포함하여 기술 문제를 보면 눈에 띄는 게 있습니다. ‘금융권’ 역량개발이라고 되어 있네요. 보통은 ‘산업은행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정도라고 해도 되는 걸 뭐하러 굳이 ‘금융권’이라고 퉁쳤을까요? 생각이 없어서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산업은행 정도 되는 곳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산업은행도 직무설명자료가 있습니다. 보면 이것저것 많습니다. 그만큼 산업은행에서 일하려면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가 많다는 소리겠죠. 하지만 아마도 ‘금융권’이라고 퉁친 이유는 ‘우리 회사에서 일하려면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고 암튼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직무기술서에 구애받지 말고 지원자님이 생각할 때 가장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를 한번 자유롭게 이야기해 봐라‘라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웬만한 기업 또는 공공기관의 경우라면 ’직무기술서‘를 보고 그 중에 하나를 기재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드렸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굳이 ’산업은행‘이라고 하지 않고 ’금융권‘이라는 말을 써놓은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아마도 ’산업은행의 직무기술서에 나와 있는 내용에 구애받지 말고 한번 알아서 써봐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일단 문제에서는 역량개발을 위한 노력을 쓰라고 했습니다. 이것저것 나열식으로 ~~을 위한 지식을 쌓았다. ~~을 위한 기술도 쌓았다. 실무 경험을 익히기 위해 인턴도 하고 뭐도 했다. 그 과정 속에서 금융권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개발했다. 정도로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그렇게 작성할 경우 조금 두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분량도 600자밖에 되지 않는 만큼 단순한 나열식으로 작성하기보다는 1개 정도 역량을 선정해서 아래와 같이 4개 프레임워크로 나누어 작성하면 될 것 같습니다. 1) 금융권에서 일하는 데 필요한 역량 중 가장 필요한 역량2) 그 역량이 필요한 이유(분량에 여유가 없을 경우 생략 가능하며 간략하게 기재)3) 역량을 쌓기 위해 했던 경험, 노력4) 그래서 어느 정도의 역량을 갖추었는지(정량적 성과, 정성적 성과, 실무 적용 능력 수준) 보다 자세히 뜯어보기로 하겠습니다. 1)+2) 가장 필요한 역량 선정 + 역량이 필요한 이유 크게 4개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가. 행원으로서 부딪힐 수 있는 어려움을 설명/상황 가정 ex 1) 정책금융 업무를 담당하려면 먼저 상품에 대하여 쉽게 설명하여 기업담당자를 이해시킬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역량이 가장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반 금융상품과는 다른 정책금융의 특성 상 대상, 조건, 각종 유의사항 등에 대한 내용이 중략 ex 2) 회사채 주선, 구조화 금융, M&A, PE 등과 같은 투자금융 업무를 수행하려면 전반적인 경제 지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략 ex 3) 중략 나. 산업은행의 업무특수성 / 핵심 목표 / 은행에서 이루어야 하는 역할 ex 1) 중략 ex 2) 기업진단, 컨설팅을 위해서는 재무 현황을 올바르게 분석할 수 있는 재무 제표 분석 역량이 필요할 것입니다. 기업 금융의 핵심 목표는 기업의 자본 유동을 통한 동반 성장인 동시에 기업 여신 상황 리스크 역시 올바르게 평가하여 중략 ex 3) 중략 다. 업계의 현황 이야기하기 ex 1) 기업맞춤 솔루션 역량이 필요합니다. 기술력을 담보로 하는 대출 상품처럼 금융 상품을 고도화되고 다양해졌고, 금융 IT 기술은 새로운 중략 ex 2) 중략 라. 경험이 있다면 본인의 직간접적인 경험을 활용하기 쓸 수 있는 경험 소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금융 빅데이터 분석학 수업을 들으며 000을 알게 됨- 00아르바이트 당시, 고객 관점에서 000을 세일즈한 경험- 유학 시절, 수차례 해외 송금을 경험하며 느낀 외국환 거래의 리스크- 백화점 명품관에서 여러 클레임에 대응하며 느낀 것- 모의 투자대회에서 입상하며 느낀 것- 중략 – 중략 – 중략 ex 1) 중략 ex 2) 중략 3), 4) 역량을 갖추기 위해 한 노력들 + 역량 수준 경험을 기술하는 경우, 본인의 구체적인 액션과 성과를 꼭 기술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역량 중 지식적인 측면을 기술하는 경우, 어느 정도 수준까지 이해를 하고 있는지, 어느 정도까지 실무에서 적용이 가능한지에 관해서 언급하면 좋을 것입니다. 예시를 들어드리겠습니다. 예시 1) 금융 지식 전문성을 쌓기 위해 먼저, 재무경제학, 선물옵션과 같은 재무 의사결정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쌓았습니다. 경영주 입장에서 경제학을 이해함으로써 금융 투자 시장의 로직을 이해했고, 덕분에 모의 투자를 할 당시, 경영주 입장을 고려하는 동시에 산업 PEST 트렌드 분석을 통해 높은 수익률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지식을 먼저 쌓고, 지식을 활용한 성과까지 기술)현재는 중략 예시 2) 중략 예시 3) 은행 인턴 업무를 통해 금융 영업 프로세스를 익혔습니다. 각종 업무에 맞는 서류 작성법, CMA가입 신청서, MTS 사용법 등을 직원 분들께 물어보아 확실히 숙지하였고, 중략 3. 디지털 분야의 역량 확보를 위해 본인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기술하고, 본인의 디지털 역량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서술하시오.(700자) * 업무경력, 교육사항, 단체활동, 자격증 등을 포함하여 기술 아마 가장 골때리는 문제가 3번 문항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은행의 이슈 중의 하나가 ’디지털‘이고, 산업은행 지원자의 상당수가 ’디지털‘과는 살짝 거리가 먼 ’문과, 인문상경계열‘ 출신이지 않을까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실제로 디지털과 관련된 경험(경력)이 있고, 이러한 흐름을 예측하여 미리부터 디지털 관련 스펙을 쌓는 등(정보처리기사, 빅데이터 분석기사 등)의 체계적인 스펙을 쌓으신 분들도 많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삶에 치어서(학점관리, 전공시험 준비, 아르바이트 및 대외활동 등등) 현실적으로 디지털 관련 경험이나 스펙을 쌓는 것 자체가 쉽지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은행들도 나름 ’절박하니까‘,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디지털을 강조하면서 어쩌구저쩌구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들조차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하여 아직까지도 감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적어도 이건 알 겁니다. ’은행원들에게 전문적인 디지털 역량을 바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것… 이과생들, 특히나 컴퓨터공학이나 정보공학, 보안 등에 대한 내용을 전공하신 분들이라면 모르겠지만 우리는 코딩을 하지 못하고, java, C++, C# 등 프로그래밍 언어조차도 모릅니다. HTML조차도 모르는데 당연히 앱을 만들거나 플랫폼을 구축하지는 못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채용담당자들도, 은행 임원들조차도 그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전문적인 역량이 필요한 인재들이라면 당연히 명시했을 것입니다. 코딩 못 하는 사람은 지원 금지! 필수 지식으로 프로그래밍 언어 숙달자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채용공고를 보면 IT분야를 별도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경제학, 경영학 등 전공자들은 디지털과 관련된 ’IT관련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은 필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디지털 역량과 관련된 태도‘입니다. 어떤 태도가 디지털 분야와 관련이 되어 있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득시킨 다음 그것과 관련한 경험(경력, 교육, 단체활동, 자격증) 등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핵심은 ’전혀 디지털과 무관할 것 같은 태도적 역량을 어떻게 디지털과 연결시키는지‘가 중요합니다. 이것을 가지고 심사위원을 설득한다면 문제는 쉬워집니다. 예를 들어 ’관찰을 기반으로 한 분석력‘을 디지털 역량과 연결시킨다고 해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논리적 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시 : 중략 예시 2 : 중략 4.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이며, 이를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500자) 산업은행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다양한 좋은 말들 많이 가져다붙였습니다. 어떤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성장과정 속에서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대하여 있는 그대로 작성하면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작성 프레임워크는 크게 2가지 유형이 있을 것 같습니다. 1) 나의 성장, 발전과정을 중심으로 작성하는 방법 가.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대해서 언급나. 그러한 가치관을 갖게 되었던 사건 및 경험에 대해서 언급다. 해당 경험을 통해 본인이 어떻게 달라졌고, 어떤 가치관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언급라. 해당 가치관을 바탕으로 성과를 냈던 경험의 정황을 짤막하게 언급마. 해당 가치관을 바탕으로 어떠한 액션을 취했는지바. 경험의 성과를 언급사. 깨달은 점 언급 2) 한 가지 경험에 힘을 주고 작성하는 방법 가.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대해서 언급나. 그러한 가치관으로 해결했던(성과를 냈던) 경험, 정황을 언급다. 당시의 문제점 및 목표에 대해서 언급라. 문제점 및 목표에 대한 나의 인식, 생각 언급마. 문제점 해결 및 목표 달성을 위해 취한 나의 행동바. 성과 및 깨달은 점 언급사. (글자 수의 여유가 된다면) 입사 후 포부 언급 예시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예시 1) 익숙함에서 벗어난 계산된 도전(도전 정신)익숙한 것보다는 낯설고, 새로운 것에 부딪혀왔습니다. 새로움이 가져다주는 불안함을 즐길수록, 그 Risk를 감당하기 위해 배의 노력을 하며 배움과 인사이트를 확장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기업보다는 사회적기업과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며 낯선 시장을 이해하고, 부족한 인프라에서도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적극성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뷰티 기업 근무 당시 ~ 중략 예시 2) 소통하며 주도적으로 일하기(주인 정신)중략 예시 3) 책임을 완수하여 사회적 신뢰를 얻는다(책임 의식)’어떻게든 되겠지‘를 ’어떻든 해야 한다‘라는 책임의식으로 동아리를 변화시켰습니다.동아리 활동 당시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동안 경제 및 행정적 지원을 받지 못했던 동아리를 제대로 정비하지 않아 존폐위기에 놓인 적이 있습니다. – 중략 예시 4) 고객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객 지향)중략 5. 기존의 프레임(일하는 방식 및 주어진 여건 등)을 탈피하여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500자)중략 예시 1) 중략 예시 2) 중략 6.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큰 난관으로 기억되는 경험과 그 상황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서술하시오.(500자) 보통 난관이라고 하면 미션 임파서블에 나오는 톰 크루즈 형님이나 007 제임스 본드가 직면한 상황을 떠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나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큰 난관‘이라고 하면 왠지 되게 거창해야 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하지만 정말 솔직히 세상 살면서 ’목숨이 왔다갔다할 정도‘의 난관을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만나면 안 됩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큰 난관은 이런 말 같지도 않은 자기소개서 항목에 대한 답을 달기 위해 머리를 쥐어뜯어야 하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서 5번 항목과 마찬가지로 ’거창한 내용‘을 작성할 필요 없습니다. 드라마틱한 구성이나 극적인 전개, 누가 봐도 손에 땀이 날 만한 스펙터클한 사건을 기재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런 내용은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만끽해도 충분하고, 자기소개서에 기재한들 심사위원들이 믿지도 않습니다.(물론 자기소개서 상에 기재된 내용들은 무조건 ’사실‘에 근거하여 평가를 진행하기는 하지만 심사위원도 사람인지라…누가 봐도 뻥 같으면 좋은 점수를 주지 않습니다.) 보통 이런 문항(어려웠던 경험, 곤란했던 일, 난관 등)의 단골 소재거리는 ’여행가서 돈과 여권 잃어버린 일‘입니다. 하지만 그런 내용을 쓰지 마세요. 그런 내용보다는 ’조직 생활 속에서‘ 일어났던 일이나 ’목표 달성 과정‘ 속에서 봉착했던 어려웠던 점을 작성하시는 게 좋습니다. 개인의 위기관리능력을 묻는 것이 아니라 산업은행에서 조직 구성원으로 근무하면서 겪게 될, 만나게 될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 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의도로 본 항목을 출제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난관‘ 그 자체가 아닌 ’난관을 통해 배운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것입니다. 때문에 난관을 이겨내고 배웠던 교훈에 초점을 두고, 어떤 과정을 통해 그 교훈을 얻게 되었는지를 작성하시면 되겠습니다. 때문에 다음과 같이 프레임워크를 작성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난관을 이겨내며 배웠던 교훈(가치)를 기술.2) 난관의 정황, 본인의 역할, 해당 정황에서의 구체적인 목표3) 목표 수행을 위한 1차 노력4) 1차 노력을 하던 중, 난관에 부딪힘5) 난관 극복을 위한 본인의 액션(가급적 2가지 이상을 기재)6) 난관 극복과 결과7)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 제시8) 배웠던 교훈(가치) 리마인드 및 입사 후 포부(글자 수 여유가 있다면)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시 1 : 중략예시 2 : 중략알려드리는 점 :본 게시물이 여러분들 취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본 게시물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겠지만,부족하게 다가온 분들도 있을 겁니다.중략이라고 기술된 부분,.원본 게시물은 457 deep멤버십 자료에 따로 게시했습니다.해당 자료는 원문의 5~10% 내외이며,원문 자료는 457deep 프리미엄 멤버십 가입 이후에열람이 가능합니다.이제 곧 합격 인증 500개를 앞두고 있습니다.취준생이 직접 합격 인증을 해주는 곳!이미 700여명이 인증해주셨고현재도 계속 인증해주고 계십니다 :)직접 확인하세요. 합격으로 후기를 인증하는 곳!https://www.457deep.com/59100여명의 현직자가 직접 4-5시간씩 투자하여기술한 직무 기술서도 함께 참고하세요 :)소통 역량이 필요하죠, 이런 막연한 조언이 아니라 입사 후 포부는이렇게 쓰세요, 면접에 가서는 이 역량을 강조하세요.라고 아주 구체적으로 기술해두었답니다.기업 금융 관련 은행 합격 자소서도 알차게 준비해놓았답니다 🙂 은행, 금융공사, 금융기관 최종 합격! 하신 분들이 직접 합격짤을 인증해준 곳 https://www.457deep.com/59직접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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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은행 지원동기 작성법 (ft. 예시 3가지)
* 이 글은 금융업 중 은행으로의 커리어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칼럼입니다. 이 글을 통해 자신이 왜 은행으로의 커리어를 밟아나가고자 하는지를 정리해보시기 바랍니다.
참,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네요.
오늘의 프레임은 제 스스로와의 한 약속이라서 매일 작성하지만, 칼럼은 2주간의 휴가 끝에 처음으로 작성하게 되네요.
오늘 이 칼럼이 ‘은행’에 대한 지원동기인 이유는 사실 7월에 은행에 대한 자소서 작성법을 알려달라는 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써야지 하다가, 마침 오늘 웨비나에서 은행에 대한 자소서 작성법 예시를 소개하기 때문에, 은행을 준비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오늘 있을 웨비나를 위해서라도 정리를 하고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
오랜만에 글을 쓰다보니 사족이 길었네요.
바로 은행으로의 취업을 위한 지원동기를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를 설명해보겠습니다.
1. 은행은 돈을 다루는 곳이다
유치원생들도 아는 사실이겠지만, 은행은 돈을 다루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자소서에 대한 지원동기를 ‘돈’에 초점을 두고 작성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만 말하면, ‘강팀장 이 양반이 도대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하는 거지?’ 라고 생각하시겠죠?
그리고 어쩌면 당신은 지금까지 은행에 대한 지원동기를 아래와 같은 식으로 작성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은행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제가 금융 분야에 관심이 있고,
이를 통해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이런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입니다. 대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고등학생도, 금융과는 1도 관련이 없는 학생들도 이런 식으로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여기다가 금융을 공부했거나 알바 또는 인턴 경험을 했다고만 하면, 대부분의 취준생들디 작성하는 자소서가 완성되는 것이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 돈에 초점을 두고 작성하는 방법은 이런 것입니다.
당신에게 돈은 무엇인가요?
당신에게 돈을 다룬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결국, 자기소개서의 본질은 ‘나’ 라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 라는 사람과 ‘돈’ 의 연결고리, 즉 돈에 대한 나의 프레임을 고민하라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돈’ 에 대해 가지고 있는 프레임 중 하나는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양날검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프레임을 가지고 은행에 대한 지원동기를 아래와 같은 식으로 작성할 것 같습니다.
제가 은행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기본적으로 은행이 돈을 다루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가 맡고 있는 일에 대한 책임감을 크게 느낄수록 생산성이 높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돈’ 은 고객의 삶을 어렵게 할 수도, 그 어려운 삶을 다시 살릴 수도 있는 도구이기 때문에, 저는 높은 수준의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은행에서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제가 (···)
어떤가요?
사실 저는 은행과는 맞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위의 글이 억지로 저의 모습과 은행을 엮어낸 듯한 느낌이 들지만, 어쨌든 중요한 본질은 바로 은행이 아니라 ‘돈’ 이라는 도구에 대한 당신의 프레임을 고민하고, 그것을 지원동기로 풀어내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2. 당신과 은행의 스토리를 찾아라
두 번째 지원동기 작성법은 당신과 은행과 있었던 스토리를 찾는 일입니다.
원래 이 방법은 제가 다른 업계였다면 추천하지 않았겠지만, 은행은 업종의 특성상 우리의 삶과 뗄레야 뗄 수 없기 때문에 스토리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은행과 관련된 스토리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은행과 거래를 했던 이야기
• 은행의 직원과 상호작용했던 이야기
• 은행에서 근무하는 가족 또는 지인의 이야기
• 은행의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
• 은행과 기업에 대한 이야기
그러니까, 위의 스토리를 단순히 스토리텔링하라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스토리를 통해 은행에서 일하고 싶게 된 계기를 중점으로 스토리를 모색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은행과 거래를 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거나, 은행의 직원과 상호작용하면서 이런 곳이라면 내가 일하는 방향성과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거나, 은행업에 있는 지인과 이야기를 하며 어떤 부분 때문에 은행업이 나와 맞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주는 것이죠.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이요.
제가 처음 은행에서 일하고 싶게 된 계기는 은행에서 일하는 선배가 제게 해준 말 때문입니다. “내가 은행에서 일하는 이유는 비가 오는 날에 내게 우산을 빌려준 곳이 바로 은행이기 때문이야.” 누군가에게 비가 오는 날에 우산을 빌려주는 것이 대수롭게 여기지지 않을 수 있지만, 어린 시절 부도가 난 아버지가 재기할 수 있었던 사실이 새삼스럽게 은행 덕분이었다는 것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
너무 드라마틱한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셨다면 정답입니다.
이건 은행에서 근무하는 제 후배가 제게 해줬던 이야기를 각색한 내용으로, 자신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지원동기로 풀어낸 자소서입니다. 그러므로, 이 이야기가 너무 오바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이 내용은 참고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에 대한 자소서 지원동기를 작성하실 때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관점을 단순히 개인금융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기업금융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은행과 기업은 서로 공생관계에 있습니다. 은행은 기업에 자금을 대고, 기업은 그 자금을 통해서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죠. 기업에 대한 레버리지(Leverage) 제공하는 주체가 은행이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지원동기를 작성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핵심은 당신이 은행에서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된, 또는 영감을 주게 된 에피소드를 말하는 것입니다. 스토리에 입각한 지원동기 작성법은 채용담당자들의 뇌리에 당신의 진정성을 깊게 심어둘 수 있는 방법입니다.
3. 은행업은 현재 위기를 맞고 있다
누군가 제게 현재 가장 변동성이 큰 업계를 꼽으라면, 저는 은행을 그 중 하나로 꼽을 것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디지털 전환, AI와 빅데이터의 성장세, 모바일 뱅킹의 표준화 추세,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 기술력을 갖춘 핀테크 업체들의 은행어 러쉬…….. 등과 같은 수많은 요인들은 은행업의 변화를 반 강제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여러분들께서 하실 수 있는 것은, 은행으로의 입사 후에 어떤 식으로 이런 변화에 대응할지를 고민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현재 은행업이 어떤 위기를 맞고 있고, 여러분은 은행원으로서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지를 고민한 이후에, 그것을 지원동기로 풀어주라는 것이죠.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이요.
제가 은행에 지원한 이유는 격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변화하는 은행과 함께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제 삶의 모토는 가장 혼란한 시기에, 가장 큰 열매를 얻는다는 것입니다. 가트너는 2030년까지 은행의 80%가 폐업하거나 타 은행에 흡수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저는 은행의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속에서 고객이라는 본질에 초점을 두고 미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직원이 되고 싶습니다. (···)
뒤에서 이어지는 내용은 여러분들이 지원하는 ‘직무’ 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은행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될 것입니다.
은행의 미래를 고민하고 지원동기를 작성하는 방법의 장점은, 자연스럽게 입사 후 포부 문항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은행의 자기소개서에 지원동기만 나와있다면, 간단하기 지원동기를 언급하고 미래에 은행에 무엇을 기여할 것인지에 대한 포부를 작성해주는 것이죠.
만약 은행 자소서에 지원동기 문항과 입사 후 포부 문항이 따로 있다면, 지원동기에 대한 내용을 작성해주신 후, 입사 후 포부 문항에 더 구체적으로 당신이 은행원이 된 이후 어떻게 은행에 기여할 수 있을지를 상세하게 작성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4. 결론
이번 칼럼에서는 은행으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분들을 위한 은행 지원동기 작성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크게 3가지 관점으로 지원동기 작성법을 알아보았습니다.
1. ‘돈’에 초점을 둔 지원동기
2. 은행과의 ‘스토리’에 초점을 둔 지원동기
3. 은행업의 ‘미래와 변화’를 중심으로 한 지원동기
사실 이 글에서 소개한 지원동기 작성법은 어쩔 수 없이, 저라는 사람의 관점일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애초에 ‘돈’, ‘성장’, ‘변화’, ‘역동성’, ‘스토리’ 와 같은 키워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자소서 작성의 본질은 ‘당신의 프레임’ 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p.s. 제가 이 글을 작성하면서 항상 했던 것이, ‘나의 본질’ 을 먼저 고민한 다음에야, 그것을 어떻게 ‘은행’ 과 엮어낼지를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당신이 왜 은행에 지원하려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아래 칼럼에서 소개한 5whys 기법을 활용하셔서, 반드시 이 질문부터 답해보신 후에 은행 지원동기를 작성해보시기 바랍니다.
은행 자소서 꿀팁, [은행자소서 지원동기 쓰는 방법]
진짜 저놈의 한국경제의 물레방아…… 자다가도 생각나면 이불을 뻥뻥 찹니다….
3. 억지 인연 짜내기
“어렸을 때 엄마와 함께 처음으로 만들었던 첫 통장, **은행 통장과 함께 꿈을 키웠습니다.” 등.
심지어 신한은행 합격 자소서중 ‘레전설’이 하나 내려옵니다.
남자 취준생이 쓰신 것 같은데,
“군인이었을떄 휴가를 나와 동기들과 놀러갔는데, 군인의 본분을 망각하고 풀어져 있었다. 그 때 놀러간 곳에서 신한은행 행원들이 구보를 뛰는 모습이 군인보다 더 군인답다 생각했고, 그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꼈고, 신한은행은 참 멋진 은행이라고 느껴 지원….” 이런 식의 지원동기입니다.
이 지원동기가 합격 자소서 레전설로 내려오는 것을 보면, 이 분은 다른 항목을 아주 잘쓰셨기 때문에 합격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남자여서 비교적 쉽게 합격했다거나…
(시중은행 남녀차별 채용비리… 부들부들….!)
이제 은행 지원동기가 저에게 가장 쉬운 항목이 될 수 있었던 TIP을 두 가지 드리고,
마지막에 지원동기 예시를 하나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나만의 포지션을 가져라 (WM, 외환, 기업금융, 스마트금융 등)
은행원이 무슨 일을 하는 것 같나요?
단순히 창구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일반인이 접하는 은행원의 모습이 그렇습니다. 이래서 “은행원은 금융을 통해 행복을 전파하는 직업~” 이란 식의 뜬구름잡는 지원동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①자산관리]그러나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고액자산가 VIP들을 상대로 자산관리하는 PB나 WM을 지원동기에 쓰기도 합니다
(PB는 Private Banker, WM은 Wealth Menager의 약자로, 각 은행마다 부르는 단어에 차이가 있음)
대부분의 취준생들이 이 분야를 지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식투자동아리나 증권사 인턴 등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면 이 방면으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헬스트레이너 알바 경험과 주식투자동아리 경험을 엮어, 고객의 몸을 만들어주는 트레이너처럼 섬세하게 자산관리를 해주기 위해 지원하게 되었다고 써서 좋은 승률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은행은 많은 업무를 수행합니다.
[②외환]그 중에서도 저는 ‘외환’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은행과 외환을 떠올리면 단순히 창구에서 환전을 해주는 행원의 모습이 떠오르는데, 이는 ‘무역외 외환’으로 불립니다
하지만 은행 외환의 꽃은 ‘무역외환’입니다.
기업이 해외 기업과 수출입을 하기 위해서는 은행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기서 은행이 하는 업무를 ‘무역금융’이라고 하며, 자세한 것은 ‘외환전문역2종’ 개념서를 보면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설명하기엔 너무 길고 복잡 ㅠㅠ)
저는 교환학생 경험을 통해 흥미를 가졌던 것부터 시작해서, 각종 활동을 통해 활약해온 것을 외환과 묶어서 지원동기를 써내려갔습니다.
(외환이라고 하면 뭔가 거창해보이고 어려워보이는데, 사실 취준생 입장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그냥 겉만 좀 번드르르 해보이는 활동 몇개 적어주면 됩니다)
[③기업금융]그 다음은 기업금융(RM)입니다. 기업금융은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생소할 수 있는 분야지만, IBK기업은행에서 두달이나마 인턴을 했던 친구들은 모두 이와 엮어서 기업금융 쪽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지원동기를 많이 쓰곤 합니다.
은행에 따라 다르지만, 기업금융 전문가는 보통 RM이라고 불리는데 (Relationship Manager) 주로 기업 여신을 취급합니다.
이 분야를 위해서는 평소 기업의 구조에 대해 잘 알아보고, 재무제표, 시장상황 등을 분석하거나 공부해본 경험이 있다면 좋을 듯 합니다.
[④스마트금융]그 다음은 스마트금융입니다. 4차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핀테크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많은 은행들이 스마트 어플을 내놓고, 특히 신한은행은 스마트라운지 인지 뭐시기 하면서 만능ATM 기계를 놓기도 하고, 하나은행은 인공지능 로봇을 로비에 두는 지점도 있습니다. (근데 그 인공지능로봇 아직 바보임.)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은행들이 열을 내고 있는 사업중 하나입니다.
이런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거나, 흥미를 느껴 공부했던 것이 있으면 써내려가면 좋은 지원동기가 될 것입니다.
모든 은행들은 대개 지금 이 [PB, 외환, 기업금융, 스마트금융] 분야들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이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은행 내점고객이 점점 사라져가는 와중에, 유력한 미래의 먹거리거든요.
하나의 포지션만 잘 정한다면, 각 은행이 추진하는 사업을 간단히 언급하고 거기서 활약하고싶다는 식으로만 쓰면 모든 은행권 만능 지원동기가 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사업들이 있으니 각 은행의 연구소 홈페이이지에서 보고서들을 잘 찾아보세요.
(ex. 하나금융지주 연구소, IBK 연구소, KB지식비타민 등)
2. 구체적인 경험과 역량 드러내기
-이 지원동기를 바탕으로 내가 입사해서 수행하고 싶은 것과, 이를 위해 해온 노력들이나 역량 발휘 경험-
단순 스터디를 했다거나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식의 한 줄짜리의 노력을 쓰는 것이뿐 아니라,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야합니다.
어떤 공부를 했는데, 어떤 부분에서 흥미를 느꼈는지,
이를 위해 어떤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지,
이 역량을 갖추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다거나, 혹은 이 역량을 어떤 활동에서 발휘를 했다거나.
구체적인 에피소드나 경험 위주로 가야합니다.
3. 합격자소서 지원동기 예시
[2017 신한은행 하반기 공채 합격 자소서 지원동기 전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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