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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캔버스 10호가 뭐예요?”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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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화랑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캔버스 10호가 뭐예요?” | 중앙일보 Updating 화랑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가운데 하나는 작품 크기에 대한 호칭이다. 캔버스 1호는 가로 22.7cm와 세로 15.8cm이며, 작품 설명으로 쓸 때는 22.7 x 15.8cm로 표기한다. 어떤 관람객이 “캔버스 1호가 엽서 1장 크기인가요? 아니면 엽서 2장 크기인가요?”라는 질문을 했다. – 캔버스,미술,캔버스 1호,작품 크기,미술품 투자,더오래,더오래_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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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사이즈(호수, F, P,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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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캔버스 사이즈(호수, F, P, M) Updating 캔버스 사이즈(호수, F, P, M) 캔버스 사이즈는 호수별, 종류별로 다릅니다. F: Figure 인물 P: Paysage 풍경 M: Marine 해경 가장 일반적으로 그림 그리기 적당한 사이즈가 20~30호라고 생각합니다.^^ 단위는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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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사이즈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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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캔버스) 사이즈 단위 및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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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그림(캔버스) 사이즈 단위 및 가격 Updating 그림은 `호(號)`라는 단위로 거래됩니다. 이 단위는 산업혁명이후 액자의 대량생산을 위한 목적으로 규격화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당시는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들이 미술 시장을 압도하고 있었고 인상파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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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분전 :: 캔버스 사이즈, 가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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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18분전 :: 캔버스 사이즈, 가격 정리 Updating 캔버스 사이즈, 가격 정리 그림을 그릴때 수채화, 유화를 그리기를 할때 중요한 점은 취향에 따라서 캔버스를 선택할수 있는데 사이즈에 따라서 화폭을 조정하고 구도를 선정할수 있는데 또한 호수에 따라서 인..생활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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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캔버스 10호가 뭐예요?”
[더,오래] 송민의 탈출, 미술 왕초보(1)갤러리(화랑)를 운영하며 미술품 전시를 기획한다. 많은 관람객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소개해 대중이 미술을 친근하게 여겨 화랑에 가는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 것이 목표다. 미술품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 자신감을 갖고 문화생활의 기쁨을 만끽하고, 나아가 미술품 투자까지 도전할 수 있게 돕는다. <편집자 주>
화랑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가운데 하나는 작품 크기에 대한 호칭이다. 캔버스(canvas) 10호, 100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해한다.
캔버스의 사전적 정의는 ‘튼튼함이 필요한 돛, 천막, 배낭 등을 만들거나 회화 표면에 유화를 그릴 때 쓰이는 평직물’이다. 캔버스는 나무틀에 규격을 맞춰 씌우면 1호, 10호 등의 크기가 정해진다. 캔버스의 어원은 13세기 고대 프랑스어 ‘canevaz’와, ‘삼베로 만든’을 뜻하는 속라틴어 ‘cannapaceus’에서 시작된다.
어떤 분이 신발도 캔버스라고 하는데, 미술품인 캔버스와 관계가 있냐고 질문했다. 같은 평직물로 만든 신발 역시 캔버스라 한다.
최초의 캔버스, 기원전 3000년경 삼베로 만들어
그럼 최초의 캔버스는 언제부터 만들어졌을까? 기원전 3000년경부터 옷감으로 쓰인 마의 한 종류인 대마로 만든 삼베(hemp)가 최초의 캔버스이다. 마의 종류에는 아마, 대마, 황마, 저마 등 네 가지가 있다. 신석기 이전부터 인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재배 식물 중 하나인 아마를 재배하고, 리넨(linen)을 만들었다.
성경의 수의인 아마포와 이집트 미라를 싼 천도 리넨이다. 리넨은 현재 화방과 작가들 사이에서 일본어인 ‘아사’로 부른다. ‘아마’나 ‘아마포’로 부르는 것이 좋겠다.
리넨 캔버스를 미술재료로 바라보게 된 것은 15세기 서양에서부터다. 그 이유는 목재 판 위에 그리던 흐름에 변화가 생겼고, 캔버스는 유화 물감의 다채로운 발색과 질감이 잘 나타나서다.
캔버스 1호는 가로 22.7cm와 세로 15.8cm이며, 작품 설명으로 쓸 때는 22.7 x 15.8cm로 표기한다. ‘호’는 사전적으로 어떤 순서나 차례를 말한다.
어떤 관람객이 “캔버스 1호가 엽서 1장 크기인가요? 아니면 엽서 2장 크기인가요?”라는 질문을 했다. 이 질문은 자주 받기 때문에 좀 더 깊이 들여다보는 것이 필요하다.
엽서의 사전적 정의는 ‘간편한 통신을 위해 만들어진 통신 방식으로, 봉투에 넣지 않고 부칠 수 있는 카드 형식의 우편’이다. 우편엽서는 많이 알려진 A4를 제정한 ‘국제 종이 크기 표준 ISO 216’에 맞추어 A6 크기인 14.8 X 10.5cm이다. 따라서 우편엽서 1장 크기는 캔버스 1호 크기와 차이가 크다. 한편, 우편엽서 2장을 더한 크기는 21 X 14.8cm로 캔버스 1호 크기에 가깝다.
그럼 이처럼 캔버스 1호를 작가들 사이에서 ‘엽서 1장’이라고 부르는 말이 생긴 것은 무슨 이유에서일까? 이러한 추측이 든다. 화랑에서는 작가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한다. 우편엽서도 만들지만, 작가를 홍보할 내용이 많아, A4의 절반이 되는 A5인 21 X 14.8cm도 많이 만들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것은 흔히 화랑에서는 A5 크기도 엽서라고 부른다는 점이다. 엄밀히 말하면, 한장의 인쇄물을 의미하는 전단지(엽서) 한장이 캔버스 1호라 설명된 것은 아닐까 짐작해본다.
캔버스 1호는 A4 절반 크기
결론은 캔버스 1호는 우편엽서 2장에 가깝고, 화랑에서 말하는 전단지(엽서) 1장인 A5에 가깝다고 정리할 수 있다. 또한 대중적으로 말하면 ‘캔버스 1호는 많이 알려진 A4 크기의 절반에 가깝다’고 설명하는 것이 엽서 기준으로 말하는 것보다 더 합리적이라고 정리해본다.
한편 한국에서는 1호가 22.7 x 15.8cm이지만, 서양에서는 22 x 16cm다. 18세기 말 프랑스 대혁명 이후 미터법이 나오기 시작했다. 현재 미국을 제외한 95%가 미터법을 사용한다. 이전의 전 세계는 미국 길이 단위인 인치(1인치는 2.54cm)를 썼다. 22.7cm는 캔버스 단위가 일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미터법으로 환산돼 소수점 자리까지 남은 것이다. 반면 서양은 18세기 말 이후 어느 시점부터 미터법 기준을 따라 단순화한 것으로 보인다.
1호, 10호라고 부르는 기준은 무엇일까? 많은 분이 10호는 1호의 10배인지 궁금해한다. 결론을 먼저 말하면 1호의 2배가 2호가 아니며, 1호의 10배가 10호는 아니다. 앞서 말했듯이 호는 순서나 차례를 말한다. 1호부터 100호 크기 중에서 가장 많이 작품화하는 크기는 다음과 같다.
캔버스 규격표의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옛날 작가들은 캔버스를 직접 만들었다. 그림이 상업화하면서 작가가 화방에 캔버스 크기를 주문하다 보니 소통하기 좋게 규격이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인터넷에서 흔히 보는 캔버스 규격표는 일본에서 들어왔으리라고 짐작한다. 하지만 0호는 본 적도, 만들어 본 적도 없다고 작가들은 입을 모은다.
캔버스 크기는 규격표 외에 만들면 안 된다는 원칙은 없지만 규격표 상의 크기를 가장 많이 쓴다. 아마 황금비율에 맞게 또는 인물·풍경·해경에 어울리는 크기에 대해 경험이 쌓이다 보니 많이 쓰는 크기로 정해진 것 같다.
작품의 가로와 세로 중 긴 길이를 기준으로 크기가 정해진다. 화랑과 작가 사이에선 규격표와 다르게 크기가 나오면 가로와 세로 중 긴 길이를 기준으로 ‘몇 호 변형’ 이런 식으로 부른다.
1호부터 100호 크기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건 10호, 20호, 30호, 50호, 100호 순이다. 전 세계적으로 흔히 쓰이는 크기 단위는 cm이며, 큰 아트페어에서는 인치도 같이 써놓는 것을 보게 된다.
화랑에서는 작품설명에 10호 또는 10F, 가끔은 30M, 50P 등 여러 가지가 보인다. 인물을 그리는 크기인 F(figure), 풍경을 그리는 크기인 P(paysage), 바다 풍경을 그리기 좋은 크기인 M(marine) 등의 크기가 있다. S(square) 크기는 가로와 세로가 같은 크기를 말한다.
캔버스의 변형된 크기를 설명하기 위해 숫자 옆에 앞글자인 F, P, M, S를 적어 넣는다. 이 중에서 화랑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크기는 F다. 5개의 크기 표기 중 면적이 가장 넓은 F는 인물·풍경·해경 등을 구분 짓지 않고 가장 많은 작가가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따뜻한 봄이 왔다. 이 글을 읽고, 여러분이 화랑에 가는 발걸음이 좀 더 가벼워졌으면 한다. 화랑에서 즐거운 감상하기를 바란다.
송민 갤러리32 대표 [email protected]
그림(캔버스) 사이즈 단위 및 가격
그림은 `호(號)`라는 단위로 거래됩니다. 이 단위는 산업혁명이후 액자의 대량생산을 위한 목적으로 규격화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당시는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들이 미술 시장을 압도하고 있었고 인상파 화가들이 주도하에 도입되어 국제적 관례로 자리잡았다네요.
우리나라는 일본의 도량형을 따라 사용하고 있는데요, inch 기준을 cm로 전환해서 사용하다 보니 소수점 첫자리까지 있네요.
보통 1호가 엽서크기라고 말하는데, 실제로는 A4지를 반으로 접은 사이즈( 22.7×15.8㎝) 라고 보시면 됩니다. 재미있는 건 2호는 1호의 2배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2호는 25.8×17.9㎝니 1호보다 조금 클 뿐입니다.
위 그림의 흰색이 A4지라고 보시면, 파란영역이 1호, 회색이 2호, 살구색이 3호의 비율로 보시면 됩니다.
캔버스 가격표를 2020년 기준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예컨데 10호 면캔버스 가격이 8천원입니다.
그렇다면 작가의 창작이 더해진 그림가격은 어떨까요?
보통 그림값은 호수에 호당 가격을 곱합니다. 호당 10만원 정도를 받는 작가가 10호짜리 그림을 그렸다면 100만원인 셈이지요.
이해를 돕기 위해 굳이 거론하자면 홍익대 미대 졸업전에 출품하는 유망한 학생들 작품 가격이 호당 약3~5만원 정도입니다. 어느 정도 지명도를 얻은 젊은 작가는 호당 10만~20만원 정도 됩니다. 하지만 `몇 년차 작가가 그린 몇 호짜리 그림은 얼마`라는 가정은 불가능하지요. 기본적으로 가격은 작가 자신이 정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안 팔리더라도 내 그림값은 이 정도는 되어야지 라고 책정한다면 그것이 그 작품의 가격인 셈이죠. 다만, 호가와 실제 팔리는 가격은 상당한 차이가 날 수도 있답니다.
업데이트). 캔버스 사이즈를 영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추후 유투브 영상 첨부합니다.
100호가 10호의 열 배가 아니라고?…알쏭달쏭한 그림 크기 [아트마켓 사용설명서]
▲ 회화 작품의 크기는 캔버스 규격을 의미하는 호수에 따라 정해진다. 호수는 작품을 거래할 때 호당 가격을 책정하는 기준이 된다. 사진은 지난해 1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사이드갤러리에서 열린 송승은·오지은·이미솔 작가 3인전 ‘오늘, 순간, 감정’ 전시장. 맨 왼쪽에 전시된 작품과 중앙의 정면에 보이는 작품이 100호다. /사진=송경은 기자
최근 MZ(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미술시장이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어떤 방식이든 예술작품을 소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아트마켓 사용설명서’ 연재를 시작한다.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용어는 물론 요즘 ‘핫’한 작가들의 화제작과 주목할 만한 전시·박람회, ‘아트테크(아트+재테크)’ 관련 상식까지 다양한 미술계 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 이제 막 미술을 접하는 입문자도 이 설명서 하나면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아트마켓 사용설명서-1] 회화 작품을 소개할 때 작품명과 제작연도 뒤에 흔히 따라붙는 것이 작품의 크기다. 크기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 단위로 표기될 때도 있지만 종종 이를 생략하고 30호, 50호, 100호 같은 호수로 표기되기도 한다.호는 캔버스(유화를 그릴 때 쓰는 평직물) 규격을 가리킨다. 나무틀 크기에 따라 호수가 정해지는데 1호는 가로세로 길이가 22.7×15.8㎝다. 이 같은 호수는 19세기 중후반 무렵 인상파 화가들에 의해 도입돼 현재까지도 국제적인 관례로 통용되고 있다. 국가마다 약간의 규격 차이는 있다.호수는 회화 작품을 거래할 때 더 많이 쓰인다. 그림의 단가를 매기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가령 호당 10만원이라고 하면 50호 작품은 500만원이 되는 식이다. 신진작가 작품은 보통 호당 5만원부터 시작하고 유명 화가라면 호당 수십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이르기도 한다.어떤 작가의 작품가를 말할 때는 보통 100호를 기준으로 한다. 같은 작가의 작품이라면 소품일수록 호당 가격이 높은 경우가 많고 100호 이상은 일정한 가격이 매겨지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작품 크기가 커질수록 호당 가격도 20~30%씩 낮아진다.하지만 작품의 종류나 작가 방침에 따라 반대로 소품의 호당 가격이 낮은 경우도 있고, 노동력이 많이 투입된 작품은 작품 크기가 아무리 크더라도 호당 가격이 높게 유지되기도 한다. 사실상 작품의 호당 가격에 정해진 규칙이 없는 셈이다.통상적인 시세를 기준으로 보면 같은 작가의 동일한 수준 작품이라고 가정했을 때 50호 가격은 10호의 2.8~3.5배, 100호 가격은 10호의 4.5~5배 수준에서 책정된다.그런데 그림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50호, 100호가 대체 어느 정도 크기인지 쉽게 가늠이 가지 않을 수 있다. 50호는 10호의 5배, 100호는 10호의 10배처럼 일정한 배수로 이뤄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1호는 22.7×15.8㎝지만 10호는 53.0×45.5㎝, 30호는 90.9×72.7㎝, 50호는 116.8×91.0㎝, 100호는 162.2×130.3㎝다. 면적을 토대로 비교하면 10호는 1호의 6.7배 정도가 되고 30호는 1호의 약 18.4배, 50호는 1호의 약 29.6배가 된다. 100호는 10호의 8.8배 수준이다.또 그림 형태에 따라 같은 호수 안에서도 약간의 크기 차이가 있다. 국내를 기준으로 하면 캔버스 형태는 인물(Figure·F)형, 풍경(Paysage·P)형, 해경(Marine·M)형, 정방(Square·S)형 등 총 4가지로 나뉜다.인물형을 기준으로 풍경형은 세로 길이가 더 짧고 해경형은 풍경형보다도 세로 길이가 더 짧다. 좀 더 가로로 널찍한 파노라마 장면에 가까운 것이다. 정방형은 말 그대로 가로세로 길이가 같은 형태다.100호를 예로 들면 어떤 형태든 가로 길이는 모두 162.2㎝이고 세로 길이의 경우 인물형은 130.3㎝, 풍경형은 112.1㎝, 해경형은 97.0㎝, 정방형은 162.2㎝가 된다. 같은 호수 그림이라고 해서 같은 면적의 그림이라고 볼 수는 없는 셈이다.이처럼 ‘호수=크기’가 성립하지 않는 문제 때문에 미술계 안팎에서는 호당 가격의 한계를 느끼는 이들도 많다. 실제로 호당 가격을 따로 정하지 않고 작품당 가격을 매겨 거래하는 갤러리나 작가들이 적지 않은 이유다.한편 국내 캔버스 호수 표에서는 9호, 70호처럼 중간에 존재하지 않는 호수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제작되지 않는 크기라는 뜻이다. 다만 업계에 따르면 이런 크기의 작품은 작가 주문 제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송경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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