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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백 /서귀포 카멜리아 힐/Camellia Hill in Jeju/제주 겨울여행 [종구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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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겨울여행】 12월의 카멜리아 힐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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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겨울여행】 12월의 카멜리아 힐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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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겨울은 동백이다 카멜리아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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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멜리아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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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겨울은 동백이다 카멜리아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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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멜리아힐

명성을 알기에 겨울 제주 여행을 준비할때, 카멜리아힐은 무조건 필수였다. 나름 개화시기를 맞춰서 왔다고 생각했는데, 만발을 기대하기 힘들다. 동백을 보러 여수에 갔을때도 그러더니, 아무래도 나와 동백은 좋은 사이는 아닌가 보다. 절정은 만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 동백을 봤으니 소원풀이는 했다.

카멜리아힐은 꽤 오래전 여름에, 동백이 아니라 수국을 만나러 갔었다. 이름처럼 동백이 가장 유명한 곳으로 겨울과 봄은 동백이라면, 여름은 수국이다. 그때도 참 좋았는데, 겨울은 어떤 모습일까 내내 궁금했다. 겨울 제주의 대표 먹거리가 제철 대방어회라면, 대표 볼거리는 애기동백이 아닐까 싶다. 우박같은 눈으로 인해 흐렸다 개었다 하면서 날씨는 G랄라라~ 였지만, 만보를 투자할 만큼의 성과는 있었다. 입장료가 8,000원(성인)인데 모바일에서 예매하면 할인(6,500원)이 된다.

영화처럼 기대를 너무하면 안되나 보다. 입구에서부터 붉은 동백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드문드문 보인다. 기대에서 실망으로 맘이 바뀌려는 순간, “이제 초입이잖아~” 내 안의 내가 나에게 말을 한다. 그래 더 안으로 들어가보자.

얼음물 속에 동백꽃이 활짝! 겨울 동백 실사판!

기대와 많이 다르지만, 이렇게라도 볼 수 있으니 아니 좋을 수 없다. 동백꽃이 많이 핀 곳은 어김없이 인생사진을 남기려는 사람들도 붐빈다. 혼자가 아니라 둘이 왔으니 한번쯤은 인물사진을 찍어줄만도 한데, 나도 그렇고 친구도 그렇고 각자의 감성에 빠져 정신이 없다. 인물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정체를 해야 하지만, 우리는 아우토반이다. 왜냐하면 바로 찍고 빠지면 되니깐.

하얀동백 붉은동백

“그냥 그렇다고요.” 셀카봉이라도 장만해서 인물사진을 남겨야 하는데, 매번 풍경에 빠져 인물은 챙기지 못하는 나. 그냥 길이 예뻐서 찍었을 뿐이라고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는 중이다.

비와 눈의 콜라보랄까? 우산은 없지, 패딩에 붙어있는 모자를 쓰면 답답하지, 생활방수는 된다지만 무겁게 챙겨온 풀프레임 카메라는 가방에 넣어버렸다. 대신 고장이 나도 그리 아깝지 않을 하이엔드 카메라로 게릴라 작전을 펼치듯 찍고 바로 손수건으로 싸맨다. 몸은 젖어도 되지만, 카메라는 젖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카멜리아힐에는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이 있으면, 약 600여 그루의 나무가 있단다. 요맘때 피는 동백은 애기동백이라고 불리는 외래종으로 꽃이 통째로 떨어지는 토종동백과 달리 꽃잎이 낱장으로 떨어진다.

우산이 필요한 순간인데 없다~ 온실로 가고 있는 중~ 소온실!

일부러 만들어 놓은 듯 싶은데, 이렇게라도 동백을 볼 수 있으니 좋다. 참, 동백의 꽃말은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한다. 그저 꽃말일 뿐인데, 부러운 느낌은 드는 건 왜일까? 부러우면 지는거라는데 KO패다.

이름대로 온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실내라 따뜻하니 좋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만난 동백보다 온실에서 만난 동백이 많다는 건 안 비밀이다. 잠시나마 눈도 피할겸, 무지 느리게 천천히 걸을 예정이다.

가장 많은 붉은동백 핑크동백도 있고요! 화사한 동백도 있지요! 하얀동백도 있답니다!

구실잣밤나무를 안고 소원을 말하면 이루어진다는데, 예전에 해봤고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무표정한 얼굴로 쓱 쳐다만 보고 지나쳤다. 오엔 겐바부로의 판타지 동화 2백년의 아이들에 천년 된 구실잣밤나무가 나온다는데, 소원보다는 책을 읽고 싶다.

저 멀리 보이는 건, 대온실(왼쪽)과 전망대(오른쪽)다. 대온실은 아까 들렸던 소온실에 비해 규모는 넓지만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 꽃은 그리 많지 않고, 전망대는 출입을 금지하고 있어 올라가지 못했다. 소온실 이후, 급격하게 떨어진 체력과 실망감으로 인해 전망대까지 가기 귀찮아졌다. 나와 달리 친구는 가고 싶어하기에, 다녀와서 어땠는지 말을 해달라고 했더니, 마치 다녀온 듯 친절하게 알려줬다.

나도 어른인가 보다. 어릴때는 눈이 오면 무조건 눈사람부터 만들었는데, 이제는 눈이 온다고 짜증을 내고 있으니 말이다.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덕분에 잠시나마 동심에 빠졌다. 동백과 눈사람, 겨울 제주의 백미가 아닐까 싶다.

다른 계절과 달리 겨울은 꽃가루를 퍼뜨려 줄 나비나 벌이 없다. 다른 꽃들은 향기로 유혹을 한다지만, 동백꽃은 향이 아니 컬러로 동박새를 유혹한다. 동백꽃이 유독 붉은 이유는 생명연장때문이다.

화장실조차 멋스럽다!

온실에서의 추억만 갖고 가려고 했는데, 화장실을 다녀온 후 흐렸던 하늘이 갑자기 맑아졌다. 그러더니 전혀 예상치 못한 흐드러지게 핀 동백꽃 아니 동백꽃길을 만났다. 방금 전까지 기대가 높으면 실망도 큰 법이야 하면서 혼자서 투덜투덜대고 있었는데, 지금은 말조차 나오지 않는다. 서둘러 하이엔드에서 풀프레임으로 카메라를 바꾸고, 날씨가 다시 흐려지기 전에 지금 이순간을 담아야 한다.

예쁘다 예쁘다 예쁘다니깐!

인물이듯, 꽃이듯 조명(자연광)은 필수다. 꽃도 잎도 반짝반짝 빛이 난다. 초입부터 이런 모습이었다면, 배탈이 나지 않았을까 싶다. 밀당을 하듯, 계속 안 보여주더니 이런 보물을 보여주기 위한 큰그림이었나 보다. 기대에서 실망감이 아니라 실망감에서 만족으로 서서히 바뀌고 있다.

이런 풍경 앞에 셀피를 어찌 안찍을 수 있을까? 나름 잘 찍는다고 했는데, 고기도 구워 본 눔이 잘 굽는다고 셀피도 여러번 찍어봐야 잘 찍을 수 있나 보다. 큰바위처럼 얼굴만 크게 나오고, 멋진 풍경은 보이지 않는다. 얼굴사진은 망쳤지만, 햇살의 도움으로 그림자 사진은 건졌다. 구도는 맘에 들지 않지만, 인물보다는 풍경이 우선이니 어쩔 수 없다.

카멜리아힐에서 만나 베스트 장소이자 베스트 컷이다. 날씨의 도움으로 파란하늘이 짠하고 나타났고, 때마침 흐드러지게 핀 동백꽃길에 서 있다. 겨울 동백을 원없이 봤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마지막 사진에서 만족했으니 충분하다. 겨울은 춥다고 이불 밖을 무서워 했는데, 찐여행은 겨울여행이지 싶다. 겨울 제주, 또 가고 싶을만큼 매력적이다. 2% 남아있던 아쉬움은 다음날 마노르블랑에서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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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의 계절 12월 제주도 카멜리아힐

제주에 겨울이 찾아오면 무채색 계절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이 겨울 동백꽃들이 새빨간 꽃망울을 터뜨리며 제주의 겨울을 붉게 물들여요. 이렇게 붉게 물든 동백 군락지는 많은 사람들이 제주 겨울여행의 필수 코스처럼 찾는 곳이 되었는데요. 그중 제주를 대표하는 이미 유명해진 핫플레이스 동백 군락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카멜리아힐

1. 카멜리아힐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 장애인 화장실 : 정문에서 100m 안쪽 주차장, 매표소 옆

★ 장애인 주차구역 : 주차장 2면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6만 평의 대지를 자랑하는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 ‘카멜리아힐’이에요. 6만 평의 규모 답게 이곳엔 80개국의 희귀 동백 500여 종, 동백나무 6천 그루와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250여종의 자생식물까지 보고 느낄 수 있는 동백 정원이랍니다.

추천이용인

카멜리아힐

‘카멜리아힐’은 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동백 군락지인 이유도 있지만, 애기동백을 보기 위해 찾는 분들도 많아요. 하지만 동백꽃의 개화 시기를 잘 모르시거나, 언제 방문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도 꽤 있으시죠?

카멜리아힐

제주도 동백꽃 개화 시기는 11월 말이에요. 그래서 현재 12월 말인 이 시기에는 동백꽃의 절정기가 끝났다고 하는 분들도 있어요. 하지만 ‘카멜리아힐’은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 달리해서 동백꽃들이 피기 때문에 개화 시기에만 잘 찾으신다면 다양한 종류의 동백꽃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카멜리아힐

제주의 겨울은 춥지만, 추위를 잊을 만큼 이국적인 제주만의 분위기를 느끼며 가지각색의 모양과 색깔을 자랑하는 동백꽃들을 감상할 수 있으실 거예요. 또한 테마별로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어서 ‘카멜리아힐’을 감상하는데 흐름이 끊기지 않았어요.

카멜리아힐

자칫 헷갈릴 수 있는 관람로의 동선은 군데군데 설치된 안내표지판들이 길 안내를 도왔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많아서 참 좋았어요. 맑고 시린 공기를 마시면서 걷다가 중간중간 마주치는 아기자기한 포토존과 마음을 흔드는 감성적인 글귀들까지, 충분한 시간을 갖고 둘러볼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곳이에요.

카멜리아힐

‘카멜리아힐’은 편의시설과 내부시설들이 곳곳에 잘되어있어 가족여행, 데이트, 단체여행객들에게 매년 사랑받고 있는 장소 중 하나로 웰니스 겨울 관광 15선‘자연의 숲’치유 분야에도 선정된 곳이에요.

카멜리아힐

유럽 동백 숲에서는 유럽 각국에서 수집한 수백 종의 동백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유럽 동백은 영원함과 우아함 그리고 강력한 사랑을 상징한다고 해요. 강렬하고 아름다운 유럽 동백은 2월, 3월에 가장 아름다운 절정을 볼 수 있답니다.

카멜리아힐

사실 ‘카멜리아힐’은 사계절 내내 찾아도 너무나 좋은 곳이에요. 이곳을 찾을 때마다 각기 다른 정원에서 그 계절에만 감상할 수 있는 것들이 피어나거든요. 언제든 찾아도 좋은 곳이지만 현재 우리가 지내고 있는 계절과도 참 잘 어울리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추워도 포기할 수 없는 제주도, 붉게 물든 동백꽃의 물결,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정원의 풍경은 모든 계절을 사진에 담고 싶은 곳이 아닐까 해요. 남은 12월과 올겨울 ‘카멜리아힐’에서 시리지만 따뜻한 추억 만들어 가길 추천드려요.

[제주여행] 겨울에 찾은 동양 최대 동백 수목원 카멜리아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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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후반에 갔던 제주도 동백 여행

동백 포레스트, 휴애리에 이어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서귀포시에 있는 카멜리아힐이었다.

비가 오는 날이라서

흐린 하늘 속에서 우산을 들고 돌아다녔기 때문에

춥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다.

그래도 이때 갔던 세 곳 중

개인적으로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규모가 커서 그런지

가장 자연적인 숲을 거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카멜리아 힐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수목원으로

총 6만 평의 부지에 가을부터 봄까지 80개국/500여 품종/6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피고 지는 곳이다.

이와 더불어 제주 자생식물들을 비롯한 다양한 꽃들도 함께 자라고 있기 때문에

계절마다 피는 꽃이 다르고

그에 따라 이곳의 분위기도 달라진다고 한다.

비가 오고 있었음에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었다.

대형 관광버스도 오가기도 했다.

정문으로 들어가기 전, 주차장 옆에는

기념품과 간단한 간식을 파는 작은 가게가 있었다.

이날은 정신이 없어서 가게 안쪽까지는 찍지 못했는데

주로 동백 관련한 머리핀이라던가 우산 등 작고 큰 소품들로 기념품이 구성돼 있었다.

비가 왔기 때문에 우산이 가장 잘 나갔는데

좀 더 아이디어가 넘치는 우산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념품들에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부족해서 살짝 아쉬웠다.

카멜리아힐 지도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곳에서는

겨울에는 동백,

봄에는 동백, 벚꽃, 튤립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핑크 뮬리, 루비 뮬리, 팜파스그라스, 억새 등

계절마다 다른 식물들이 피어난다.

규모가 큰 곳인 만큼

온실도 대온실, 소온실로 두 개나 있고

카페며 전망대 등 29개의 관람코스들이 있어서

하루 날 잡고 이곳만 천천히 구경해도 좋을 것 같다.

​동백축제 기간 중 금~일요일에는 수목원 곳곳에서 버블쇼(큰 비눗방울을 날려줌)도 하고 있었다.

우리는 전망대에 다다랐을 때

큰 비눗방울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카멜리아힐

* 입장료: 성인 8,000원

* 동계기간 (12월 ~2월) 관람시간 : 오전 8시 30분 – 오후 6시까지

*휴무일 : 없음

일행 중 제주도민이 있어서

그분만 6천 원,

나머지는 8천 원씩 입장권을 끊었다.

그리고 입장권과 함께 꽃 모양의 카드를 함께 받았다.

제주도 특유의 흙이 깔린 숲길을 걷는 듯한 느낌이 물씬~

개인적으로는 이런 숲, 넓은 자연 속에 들어있는 수목원 같은 곳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앞서 갔던 곳들보다 여기가 훨씬 좋았다.

예쁘게 떨어진 동백들을 모아

수반에 띄워놓은 것은

이곳만의 특징이기도 했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포토존들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나무들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곳은 좀 더 다채로운 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

겨울에도 푸른 나뭇잎들과

다양한 모양, 다양한 색의 꽃(거의 동백이지만)을 볼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한 느낌이었다.

80여 개국의 500여 품종의 동백들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지역마다 숲을 구분해 그 꽃들의 특징을 설명해 주고 있었다.

11월에서 3월까지 그 종류마다 개화시기가 다 다르기 때문에

모든 꽃이 만발했을 때를 맞춰간다는 건 아마도 힘든 일일 것이다.

그러니 자신이 갔을 때 피어있는 꽃을 충분히 즐기는 것이 최고일 듯~

동백은 가장 예쁜 때 낙화하기 때문에

이걸 한 곳에 모아두니

요점만 골라 구경한 듯한 생각이 들었다.

소온실

길이 이끄는 대로

발길이 가는 대로 갔더니

작은 온실에 다다랐다.

온실 속에는 더 다양한 식물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온실인지라 바깥에선 보기 힘든 다른 종류의 동백꽃도

이곳에선 생화인 채로 볼 수 있었다.

전구 숲길

대 온실 옆에 있는 전구 숲길은

꼭 들러야 할 곳으로 추천해 주고 있다.

이날 마침 비가 와서 이 길이 낮에도 예뻤다.

하지만 흐린 날이 아닐 경우,

맑은 날에는 저녁에 가야 제대로 된 매력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겨울 동안은 6시까지만 운영하는데

5시가 넘은 잠시 동안의 시간만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함이랄까-

온실과 전구 숲길이 이어진 길엔

야외 정원도 잘 꾸며져 있다.

꼭 시즌 꽃들이 아니더라도 사진 찍을 포인트는 많았다.

대온실

대온실에는 카페도 있어서

잠시 앉아 몸을 녹이며 쉬어갈 수도 있다.

그 카페는

식물들과 꽃들로 둘러싸인 곳이라

‘플라워카페’라 불린다.

온실 밖으로 나와서 또 걷다 보니

꽃나무가 양쪽으로 둘러진 길도 나왔다.

이날은 이 길이 가장 인기 있어서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다.

사람 없을 때 찍는 게 하늘의 별 따기였다.

날이 좋았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것 같은 구간이다.

어딘가엔 이런 길도 있었다. ㅎㅎ

거울 셀카 존

거울 셀카 존은 살짝 속으로 숨은,

비밀의 공간 같은 느낌이다.

이곳은 거울을 보고

꽃나무를 배경을 둔 자신의 모습을 담아낼 수 있는

‘거울 셀카 존’이다.

카멜리아 힐의 대표적인 사진 명소 중 하나다.

이렇게 사람의 키를 훨씬 뛰어넘는

큰 동백나무가 벽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비가 내리는 덕분에

우산이 특별한 사진 소품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물 웅덩이가 많았기 때문에 좀 힘든 구간이기도 했다.

그런데 여기 있는 나무들이 이때까지 본 것 중

남다르게 크고 울창했다.

소원 구슬 나무

지도상에 소원 구슬 나무가 표시된 곳으로 가면

숲길 사이로 또 다른 전구 길이 나온다.

여기선 보케를 이용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겨울의 카멜리아 힐은

겨울에 가서도 다른 식물들의 푸르름을 울창하게 느낄 수 있으면서

찍을 거리 있고, 볼거리도 있는 넓은 수목원이었다.

그리고 내가 가본 세 곳 중

입장료가 제일 쌌지만 반대로 가장 괜찮았던 곳이기도 했다.

동백 여행 중 찾은 곳들

1) 동백포레스트 ggogomzoo.tistory.com/856

2) 휴애리 ggogomzoo.tistory.com/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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